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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금융

동남아 진출 교두보 베트남에 대한민국 식품안전 알린다

해썹인증원-K&K글로벌트레이딩 업무협약 체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과 K&K글로벌트레이딩(회장 고상구, K&K트레이딩)은 4일 베트남 하노이 K&K트레이딩 본사에서 식품안전이 담보된 국내 식품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남아 최대 교역국이자 한국 수출 3위 교역국인 베트남에 대한민국 식품안전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민-관 협력모델을 구축하는데 두 기관이 뜻을 모으며 추진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수출식품의 국가경쟁력 및 신뢰도 강화를 위한 ‘국내 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식품안전담보 사업’ 상호 협력 ▲식품안전이 담보된 국내(한국)식품이 베트남 K-market 점포에 입점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 ▲식품제조·유통·수출 등 식품업계 관련 양 기관이 제공 가능한 각종 정보·데이터 공유에 대한 상호협력 ▲국내 식품의 안전관리 제고를 위한 소통교류 등으로 식품안전 및 수출 활성화 전반에 대한 협력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K&K트레이딩은 2002년 베트남 하노이에 설립, 한국 농식품, 공산품 등 약 1만개 상품을 베트남 현지 ‘K-market’ 140개 매장에 유통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한국식품 유통 전문기업이다. 2017년 베트남 100대 브랜드 수상 이후로 베트남 성장 가능 우수 브랜드 톱 50 선정되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베트남 100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K트레이딩 고상구 회장은 “식품안전 분야에서 최고의 공신력을 가지고 있는 해썹인증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베트남은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식품 최대 수입국이므로, 식품안전이 담보된 국내 식품의 베트남 입점을 통해 K-FOOD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하고, 식품기업의 수출증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식품안전을 책임지는 공공기관과 유통기업이 국내 식품 세계화를 위해 협력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라며, 양 기관이 협력하여 식품업계 위생·안전성 제고에 기여하고”, “해썹인증원의 전문역량을 활용해 국내 식품의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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