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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찾아가는 국민소리함’ 운영… 서비스 혁신 나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10월 24일 수목원을 방문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민소리함’과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수목원 서비스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산림청의 규제혁신 대표사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소리함은 방문객이 많이 찾는 육림호 입구에서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으며, 주로 ▲주차예약시스템 개선 ▲대중교통 증설을 통한 접근성 향상 ▲수목원 내 편의시설 확대 방안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 국립수목원은 인터뷰와 서면으로 수집된 의견들을 항목별로 정리·분석하여 실질적인 개선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같은 날 운영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에서는 ▲산지전용허가 서류 간소화 ▲국립자연휴양림 다자녀 기준 완화 등 산림청의 대표 규제혁신 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산림청 소관 법률과 관련해 국민들이 겪는 불편사항도 청취했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찾아가는 국민소리함은 방문객의 소중한 의견을 직접 듣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국민들이 제안해주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국민소리함 운영을 계기로 방문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서비스 개선책을 마련해 국민에게 더욱 친숙한 기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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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세

용문사의 은행나무 나이가 1천년이 지났다. 나무는 알고 있다. 이 지구에서 생명체로 역할을 다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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