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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사용 활성화 교육에 앞장

건설근로자의 근로내역 투명성 강화, 임금체불 예방 등에 기여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지사장 김윤진)는 12일 포스코이앤씨 소속 전국 건설현장의 노무관리 담당자 120여명에 대해 건설근로자 전자카드를 활용한 출력관리 노하우를 주제로 집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와 포스코이앤씨가 참여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성실이행 협력 협무협약을 근거로 기획됐다.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는 건설공사 현장에 전자카드 단말기를 설치해 근로자의 출․퇴근 등 근로내역을 전자적으로 기록·관리하며 이를 토대로 법정퇴직금이 없는 건설일용근로자(1년 미만 계약직 포함)의 퇴직공제부금 신고가 투명하게 이뤄지는 제도이다.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20년 11월 27일부터 시행돼 대규모 건설현장부터 단계별로 확대 적용돼 왔다. 


올해 1월 1일부터 건설근로자 퇴직공제 가입 대상(공공 1억원, 민간 50억원 이상)이 되는 모든 건설공사에 전자카드제가 의무 적용 중이다.

 


또한 13일 인천 지역 내 주요 발주기관인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공사감독관, 계약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이 계획돼 있다. 


교육내용은 건설근로자 퇴직공제 및 전자카드 등 주요사업 소개, 발주기관 역할 등이다. 


이어 오는 19일, 안산시와 협력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안산시운영위원회 소속 전문건설업체의 노무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자카드를 사용한 출력 관리 노하우 등에 대한 강습회도 예정돼 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는 전자카드제 확대 시행에 부응하고자 지난 3월부터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전자카드제 강습회, 인천시 건설공무원 교육, 건설현장 전자카드제 이행 활성화 캠페인,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합동 전자카드 및 임금체불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전자카드제 조기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다.


김윤진 인천지사장은 “올해부터 소규모 건설현장까지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사용이 의무화됨으로써 처음 업무를 수행하는 작은 전문건설업체의 업무 부담이 예상돼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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