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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 산림

“든든한 영농 파트너, 고맙습니다” 고산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자 환송식 개최

5개월간 3854명 인력 지원… 농가 호응 속 하반기 사업도 확대 예정

 

전북 완주 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이 올해 상반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필리핀 미나시에서 온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출국 환송식을 개최했다.


고산농협은 지난 3일, 5개월간 농촌 일손을 도맡았던 계절근로자들과의 간담회 및 환송 행사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서로의 노고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귀국하는 근로자 30명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완주군 일대에서 양파, 마늘, 딸기, 상추 등 주요 농작물의 수확 및 정리작업에 투입, 지역 농업 현장의 든든한 영농 파트너로 활약했다.


고산농협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총 1595개 농가에 3854명의 인력을 배치해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영농 인건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인력 지원을 넘어, 현지 선발부터 입국·근로·귀국까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며 농가와 근로자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고산농협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계절근로사업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농가 수요에 따라 사업 규모 역시 확대될 전망이다.


손병철 조합장은 이날 환송식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촌에 꼭 필요한 대안”이라며 “하반기 사업 역시 근로자에게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근무환경, 농가에는 신뢰할 수 있는 인력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산농협은 계절근로자 대상 출입국 지원, 체류 중 건강관리, 통역 서비스 제공 등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촌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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