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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수청, 사설항로표지 관리실태 점검 나선다

추석·태풍 대비,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 조성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추석 연휴와 태풍 내습에 대비해 해상교통 안전시설 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지역 내 사설항로표지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설항로표지는 해양수산부 장관 외의 자가 자기 사업 또는 업무를 위해 설치한 항로표지를 뜻한다.


인천해수청 지역 내에는 64개 업체가 등대 32기, 등부표 131기, 교량등 41기 등 총 337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0개 위탁관리업체가 관리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야간 항해 안전을 위한 등명기의 점등 상태와 등부표의 위치 이동 여부 등 항로표지 고시 기능 유지 여부를 집중 확인한다.

 


또한 위탁관리 등록기준 충족 여부와 허가사항 준수 실태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도서지역을 운항하는 여객선 안전 확보를 위해 여객항로에 설치된 사설항로표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건의사항을 청취해 필요 시 해양수산부에 법령 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사설항로표지의 체계적 관리와 운영을 통해 지역 내 해역을 오가는 선박의 안전을 확보하고, 동시에 반부패·청렴 강화 활동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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