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스마트제조 솔루션 기업 다겸㈜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도 정부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참여하며, 전국 제조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도입기업 모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공정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도화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도록 정부가 최대 2억 원(목표수준별 최대 2.5억)까지 지원하는 국가대표 스마트공장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2025년 12월 8일부터 2026년 1월 7일까지다.
다겸은 반도체, 동박, 식품·도축·가공라인, 베이커리 자동화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Vision AI, 센서데이터 기반 품질검사, MES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온 기업으로, 스마트공장 고도화에 필수적인 데이터 수집·분석·공정통합 기반의 DX 솔루션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공고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고도화 유형 최대 9개월 ▲회당 최대 2억 원 지원 ▲목표수준별 총 2.5억 한도 등으로 지원 폭이 확대됐다. 또한 SaaS형 솔루션 도입 시 가점이 부여되며, 공급기업의 기술역량과 구축방법론이 평가의 핵심 요소로 강조되고 있다.
다겸은 이번 사업에서 도입기업의 공정별 문제점 진단, 데이터 수집 포인트 설계, MES 연계, 품질·설비 데이터 기반의 이상탐지 AI 모듈 적용 등 KS X 9001-1 표준에 부합하는 고도화 스마트공장 구축 로드맵을 제시한다. 특히 Vision AI, 센서+생산량 연동, 설비 예지보전, 실시간 대시보드 등 “데이터 기반 지능형 공장” 실현을 목표로 한다.
지원기업은 시행지침에 따라 ▲사업계획서 제출 ▲서면평가 ▲대면 기술성 평가 ▲현장 확인을 거쳐 2026년 3월 내외 최종 선정된다.
다겸은 “정부 지원금을 활용해 공정개선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도입하고 싶은 기업, 품질·생산·설비 데이터를 통합하고 싶은 제조기업이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