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5 (토)

  • 흐림동두천 24.5℃
  • 흐림강릉 23.3℃
  • 흐림서울 26.0℃
  • 흐림대전 26.3℃
  • 구름많음대구 26.8℃
  • 흐림울산 24.9℃
  • 흐림광주 24.7℃
  • 구름많음부산 26.4℃
  • 흐림고창 23.9℃
  • 구름많음제주 25.6℃
  • 구름많음강화 24.1℃
  • 흐림보은 23.9℃
  • 흐림금산 24.2℃
  • 구름많음강진군 24.7℃
  • 흐림경주시 24.9℃
  • 구름많음거제 24.4℃
기상청 제공

농업 / 산림

주말까지 ‘최강 한파’, 농작물 언 피해·저온피해 철저 대비해야

20일부터 기온 큰 폭 하락, 일부 지역 영하 10도 안팎 강추위 예보
작물 언 피해 예방·농업시설물 관리, 농업인 한랭질환 주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20일부터 주말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최강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농작물 동해(언 피해), 농업시설물 저온 피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농업인의 한랭질환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이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일부 내륙과 산간 지역은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연말·연초 한파 이후,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일부 작물은 생육 재개와 수분 함량이 증가한 상태라 한파가 지속될 경우, 언 피해 발생 위험이 크다. 또한, 토양이 녹았다가 다시 얼면서 서릿발 발생과 뿌리 들림 현상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어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아울러 농업시설물 수도 배관의 결빙·파손 위험에 대비해 계량기·배관 보온 조치를 강화하고, 이상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시설작물= 열풍기 등 난방기 작동 중 과열, 정전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즉각 활용할 수 있는 고체연료를 확보한다. 보온커튼, 이중피복, 난방시설 등을 활용해 작물별 적정 최저온도를 유지하고, 낮 시간대 시설 내부 온도가 오르면 환기해 온도 편차를 줄인다.

 

 △노지 월동작물= 마늘·양파, 맥류 등 월동작물은 서릿발 발생과 뿌리 노출에 유의한다. 배수로 정비와 답압(흙 눌러주기) 작업을 실시하고, 필요시 비닐이나 부직포 등으로 덮어준다.

 

 △과수= 과수원에서는 나무의 중심 줄기와 주요 가지에서 언 피해가 없도록 조치한다. 줄기에 흰색 수성페인트를 칠했더라도 볏짚, 부직포, 보온 패드 등으로 감싸주면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축사= 축사 내부 보온 상태를 점검하고, 급수시설과 배관이 얼지 않도록 수시로 확인한다. 난방기와 전열기 사용 시에는 먼지 제거와 함께 누전·합선 여부를 점검하고, 화재 예방을 위해 누전차단기 작동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한다.

 

 △농업인 안전= 고령 농업인은 가급적 야외 작업과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외출 시 방한모, 장갑, 마스크 등 방한용품을 착용해 체온을 유지한다.

 

 농촌진흥청은 각 지방 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해 지역별 기상 정보와 농작물 관리 요령을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다. 한파 피해 발생 지역에서는 현장 전문 상담(컨설팅)을 추진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채의석 과장은 “급격한 기온 저하로 시설작물 언 피해가 우려되므로, 생육 한계온도 유지, 보온 자재 활용, 환기·습도 관리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라며 “기상청 예보와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참조해 농작물·농업시설물 관리에 각별하게 유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말복 보양식, ‘우리 토종닭’으로 든든하게
한국토종닭협회가 말복을 맞아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친 소비자들에게 우리 토종닭을 여름철 보양식으로 추천했다.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14일 말복을 맞아 토종닭의 영양과 풍미를 알리고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종닭은 쫄깃한 식감과 깊은 풍미가 특징으로, 단백질과 아미노산 등 영양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백숙이나 삼계탕으로 조리하면 토종닭 특유의 담백하고 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에서도 토종닭은 일반 닭에 비해 글루타민산과 메치오닌, 시스틴 등 주요 아미노산과 콜라겐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맛과 풍미에 영향을 미치는 비단백태질소(NPN) 성분도 풍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협회는 토종닭의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복날을 전후해 충남 당진과 경기 남양주, 전남 무안 등에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1500여 명에게 토종닭과 보양식을 전달했다. ‘사랑의 토종닭 나눔’은 지난 2012년 시작해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협회는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와 나눔축산운동본부 등과 함께 매년 지역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말복을 맞은 소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