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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와인협회, ‘국제 아수 데이’ 기념 서울서 행사 및 캠페인 개최

 

헝가리와인협회(Wines of Hungary)가 오는 10일, ‘국제 아수 데이(International Aszú Day)’를 맞아 광진구에 새롭게 문을 연 럭셔리 호텔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Pullman Ambassador Seoul Eastpole)’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헝가리와인협회는 오랫동안 아시아 기반 마케팅 에이전시로 활동해 온 님블리티(Nimbility)와 협업해, 토카이 아수(Tokaji Aszú)에 대한 업계의 이해를 한층 심화하는 동시에 헝가리의 대표 스위트 와인을 한국 소비자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즐기도록 영감을 주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말 프로젝트의 기반에는 그간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해 온 여러 활동이 있다. 이전 프로그램을 통해 아수에 대한 업계 인지도를 성공적으로 높인 데 이어, 2025년에는 단순한 시장 진입을 넘어 실질적인 소비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아수가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한국의 다이닝과 주류 문화, 그리고 일상적인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점을 보여줌으로써 소비자와의 거리를 좁히는 것에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미 아수를 수입·유통 중인 파트너사들을 포함해 수입사, 소믈리에,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석, 아수가 와인 리스트나 메뉴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테이스팅은 아수만 온전히 시음하며 특유의 아로마 강도, 균형감, 구조적 풍부함을 강조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이후 달콤한 요리부터 소금 간이 베인 요리, 따뜻한 음식부터 차가운 요리까지 다양한 페어링 스테이션을 통해 고급 다이닝과 계절 메뉴, 현대적인 아페리티보 서비스까지 폭넓은 활용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아수를 활용한 럭셔리 칵테일을 선보이는 믹솔로지 존도 운영된다. 아수 특유의 농축된 풍미 덕분에 소량만으로도 확실한 존재감을 보이며 클래식 칵테일은 물론, 한국적인 재료와 풍미를 접목한 창작 칵테일에도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줄 예정이다.

 

스위트 와인을 메뉴에 올리고 판매하는 게 쉽지 않은 만큼, 이번 행사는 업계를 대상으로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기획됐다. 아수를 와인 프로그램, 테이스팅 플라이트, 바 메뉴, 시즌 프로모션, 디저트와 페어링 메뉴 등에 실제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와인의 깊은 전통을 존중하는 동시에, 한국 시장에 맞춘 유연한 응용 가능성을 강조한 접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행사와 동시에 헝가리와인협회는 서울 전역에서는 인플루언서 디스커버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라이프스타일 및 주류 인플루언서들로 구성된 팀은 토카이 아수를 판매하는 주요 업장을 방문해 직접 테이스팅하고, 콘텐츠를 통해 팔로워들에게 연말 시즌에 아수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한다. 이 캠페인은 실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헝가리 와인을 적극적으로 판매하는 매장으로 관심과 방문을 유도할 전망이다.

 

 

님블리티 한국지사 사라 수경 앙리에(Sarah Soo-Kyung Henriet) 대표는 “이번 아수 캠페인을 통해 헝가리와인협회와 함께 2년간 진행해 온 프로젝트의 정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업계 인지도를 구축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였다면 이제는 다음 단계로 접어들었다. 한국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실제로 와인을 경험하게 하며, 일상에서 헝가리 와인을 자연스럽게 선택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헝가리와인협회 국제 마케팅 책임자 니콜레트 가라이(Nikolett Garai)는 “아수가 보여주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놀랍다. 한국적 요소에서 영감을 받은 칵테일 등 헝가리에서는 상상도 못 할 방식으로 한국 시장과 한국인의 입맛에 적응했다. 꼭 직접 맛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프로그램들의 결과로 헝가리와인협회는 한국에서의 생산적인 한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2026년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 ‘국제 아수 데이’는 아수 와인의 유산을 알리는 동시에,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와인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아수의 존재감과 영향력을 한층 확대하는 최적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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