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추진하는 청년 만남 지원 프로그램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 5차 행사가 크리스마스를 앞둔 설렘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 열렸으며, 총 1556명의 신청자 가운데 선발된 미혼남녀 100명(남녀 각 50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올해 6월 첫 행사를 시작해 마지막을 장식한 이번 5차 프로그램은 연말 분위기를 담은 크리스마스 파티 콘셉트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송도 도심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에서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1:1 순환대화 ▲만찬 ▲‘썸 매칭’ 프로그램이 마련돼 자연스러운 소통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결과 총 27커플이 성사되며 매칭률 54%를 기록했다.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행사 운영, 프로그램 구성, 대화 환경 등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으며,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싶다”는 의견도 다수 나타났다.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은 올해 총 5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누적 신청자 5413명, 참가자 460명, 총 128쌍의 커플을 배출했다.
평균 경쟁률은 11.8대 1, 전체 매칭률은 55.7%로 집계돼 인천 청년층의 만남 지원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만들고 결혼·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취지”라며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신 시민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만남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인천시 인구전략기획과 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