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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시트러스협회가 전하는 플로리다 자몽, 12월부터 제철… 본격 겨울 시즌 시작

 

플로리다시트러스협회는 플로리다 자몽의 제철 시즌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전했다. 전국 주요 마트와 백화점 식품관, 온라인몰 등에서 신선한 플로리다 자몽을 쉽게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플로리다 자몽이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에는 지역 특유의 기후가 자리한다. 플로리다는 고온다습한 날씨와 강한 햇빛, 사방을 둘러싼 바다의 영향으로 자몽 재배에 최적화된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환경은 얇은 껍질과 풍부한 과즙을 만들어내는 핵심 요소로, 자르는 순간 과즙이 흘러내릴 정도의 신선함은 플로리다산 자몽의 대표적인 특징으로 꼽힌다.

 

외관에 작은 흠집이 생기는 것도 이러한 자연환경 때문이다. 플로리다 농가에서는 이를 ‘영광의 상처’라 부르며, 높은 당도와 과즙을 위한 자연스러운 결과로 설명한다.

 

플로리다 자몽의 영양적 가치 역시 돋보인다. 자몽 한 개에는 비타민 C 일일 권장량을 충족할 만큼 풍부한 영양이 들어 있으며, 항산화 작용과 면역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환절기와 겨울철 면역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에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제철 과일로 평가된다.

 

활용도 역시 다양하다. 생과일 그대로는 물론, 가벼운 샐러드나 부드러운 타르트, 상큼한 향을 살린 음료와 칵테일까지 폭넓게 사용된다. 로즈메리 향을 더한 자몽 칵테일, 촉촉하고 달콤한 자몽 타르트, 풍미가 진한 자몽 업사이드다운 케이크 등 겨울 시즌과 잘 어울리는 메뉴에도 손쉽게 활용되며, 산뜻한 과즙은 기름진 음식과도 조화를 이루어 연말 식탁의 느끼함을 덜어주는 데 도움을 준다.

 

제철을 맞은 플로리다 자몽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겨울철 대표 과일로 신선한 플로리다 자몽을 손쉽게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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