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5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대한 역학조사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해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단체 급식소 등에서 집단발생 가능성이 높아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원을 규명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천시는 매년 역학조사관 및 역학조사반원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역학조사 결과보고서 작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각 군·구 보건소 역학조사 담당자 30명이 참석해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받았다.
주요 교육 내용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역학조사 체계 안내 ▲집단감염 발생 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절차 ▲역학조사 결과보고서 작성을 위한 Epi-tool 활용 방법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역학조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감염병 대응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전문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조명희 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대한 초기 대응이 보다 신속해지고, 원인 병원체와 감염경로 규명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전파 차단 능력을 강화해 시민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