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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데이터센터 TFT’ 신설… AI 시대 핵심 인프라 시장 정조준

단순 시공 넘어 투자·운영 아우르는 ‘디벨로퍼’로 도약, 해외시장 진출도 모색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국내외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관련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TFT’를 신설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데이터센터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우건설은 이번 TFT를 통해 설계, 시공, 전기·기계(MEP) 등 각 분야의 특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전문성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건설시장 진입 전략을 구체화하는 것은 물론, 사업 리스크 분석과 전문업체와의 파트너십 구축을 병행하여 체계적인 시공 역량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단순 시공을 넘어 부지 매입부터 인허가, 설계 제안, 운영 및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디벨로퍼’로의 체질 전환도 가속화한다.

 

대우건설은 이미 2025년 6월 40MW 규모의 ‘강남 데이터센터’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으며, 현재 전남 지역 1호 데이터센터인 ‘장성 파인데이터센터’ 건립 사업에도 출자자 및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장성과 강진 지역의 초대형 데이터센터 조성 프로젝트에서는 설계·조달·시공뿐만 아니라 투자와 개발까지 담당하는 핵심 파트너로 활약할 예정이다.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움직임도 활발하다. 대우건설은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지역에서의 데이터센터 사업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데이터센터가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쟁력 강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TFT 신설을 기점으로 개발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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