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가 산학협력단 출범 이후 발생한 첫 수익을 전액 장학금으로 전환하며 교육 선순환 모델 구축에 나섰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13일 교내 대회의실에서 발전기금 기탁식을 열고, 산학협력단 첫 수익 5천만 원을 전액 학생 장학금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한태준 총장과 엘바이오컴퍼니 유민경 대표, 마린유겐트코리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해당 기금은 지난해 체결된 업무협약의 실질적 성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장학금 전환은 산학협력단이 창출한 첫 수익을 학생 지원에 우선 배분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대학 측은 산학협력의 성과가 다시 교육으로 환류되는 구조를 제도적으로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한태준 총장은 “첫 결실이지만 가장 먼저 향해야 할 곳은 학생”이라며 “교육의 본질은 인재에 대한 투자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대학과 산업 간 협력 성과가 학생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순한 장학금 지원을 넘어, 연구·산업·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모델의 출발점이라는 의미다.
한편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벨기에 겐트대학교의 인천 송도 확장 캠퍼스로, 생명과학 및 바이오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