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올해 1월부터 불법 수입축산물 유통·판매 온라인 사이트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중국·태국 등 수입금지국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유통·판매하는 사이트 797건을 적발하여 해당 사이트를 차단하도록 조치했다고 4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소비자의 온라인상 비대면 거래 활성화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검역대상물품의 불법 반입이 증가하고 있어 해외 가축전염병 국내유입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이용한 불법 수입축산물 유통·판매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적발된 불법 수입축산물 유통·판매 사이트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통보하여 차단하고 있으며, 불법 축산물의 국내 반입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력하여 판매업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영상 게재, 온라인 플랫폼 판매자 대상 주의사항 안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반입금지 축산물과 주요 적발 품목의 정보를 국민이 사전에 알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온라인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불법 수입축산물이 유통·판매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깨가 마치 찢어지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어깨 질환이 있다. 바로 어깨 석회성건염이다. 어깨 석회성건염은 어깨의 힘줄 조직에 석회성 물질이 쌓이는 것으로, 쌓인 물질이 체내에 다시 흡수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어깨에 격렬한 통증을 유발한다. 잠실 선수촌병원 박근민 원장은 “석회성건염은 신체의 관절 부위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어깨관절에서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어깨 석회성건염은 발병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깨관절의 과도한 사용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한 힘줄 세포의 괴사, 혈관 감소, 운동 부족 등 여러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병하는 편이다. 대체로 3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발생하며, 인구의 약 20%에서 어깨 석회성건염이 나타난다고 한다. 또 그중 10%는 어깨 양측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인다. 무증상인 경우도 있지만, 팔을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급성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깨 통증이 극심한 어깨 석회성건염 환자는 통증으로 팔을 들어 올리거나 돌리는 동작이 어려워진다. 또한 견봉 주위로 압통이 나타나고, 밤에는 잠을 이루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악화되기도 하지만 낮에는 상대적으로 통증이 덜한 편이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낙농가가 현장에서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젖소 미국 유전체정보 서비스 앱 고도화를 완료하고 1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앱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국제 수준의 최신 젖소 유전체 정보를 제공하게 되었다. 주요 서비스 항목은 유전체 통합리포트 조회, 개체별 유전체 유전능력조회, 전국 유전체 TOP 개체조회, 유전적 특성그룹 개체현황, 주요 용어 설명 등 총 5개 메뉴로 구성되었다. 농가는 이 앱을 통해 형질별 유전체 육종가 및 선발지수값(GTPI), 우수 개체 조회, A2 유전자 등 유전적 특성 개체 조회 등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유전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앱 고도화는 그동안 회원 농가들의 요구사항이었던 젖소 미국 유전체정보를 앱을 통해 서비스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회는 이 앱을 보급함으로써 농가에서 사육 중인 젖소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편리성을 갖추어 농가의 적극적인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해당 앱은 사업에 참여한 농가에 회원농가에 한해서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조회링크(애플)에서 다운로드 받아 무료사용이 가능하다. 검색명 : 가축유전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4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 ‘2025 월드푸드테크 포럼’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월드푸드테크협의회, 대한상공회의소, 매일경제, 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국내외 식품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올해 포럼은 “AI 시대, 인구·기후·식량·건강 위기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플랫폼 구축과 미래 가치 창출”을 주제로, 변화하는 식품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혁신과 국제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송미령 장관은 올해 12월 21일부터 시행되는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기반으로 정부가 푸드테크 산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특히 대통령 서면 축사를 통해 “푸드테크가 K-푸드를 더 크게 도약시키는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정부가 뒷받침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국내 푸드테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정부 의지를 확인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규제개선 신청제 ▲R&D 및 전문 인력 양성 ▲푸드테크 기업 투자 확대 ▲글로벌 시장 개척 및 수출 활성화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푸드테크산업법’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지난달 26일, 충청북도 씨앤브이센터(충북 청주)에서 해썹 인증업체와 준비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위해요소 분석(올라, OLHA)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말 공개 예정인 온라인 위해요소 분석(올라, OLHA)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미리 준비하고, 현장 담당자들이 올바른 시스템 사용법을 익혀 시스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 171개소, 195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원재료 및 공정별 위해요소 분석의 이해 ▲올라(OLHA) 시스템 실습 ▲리뉴얼 올라(OLHA) 시스템 안내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온라인 실습을 함께 진행하여 이해하기 쉬웠다.”,“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이었다.” 등의 좋은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앞으로 실습 중심의 추가 교육과 자료 공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올라(OLHA) 시스템은 해썹의 핵심 단계인 위해요소 분석을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라며, “2026년에는 원료뿐만 아니라 공정별 위해요소 분석 기능까지 포함한 ‘올라(OLHA) 2.0’을 선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특별자치도 정읍·고창)은 4일 섬 지역의 열악한 해상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이동권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 공영항로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에서는 해양수산부 장관이 도서지역 해상교통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국가 보조항로로 지정하고, 민간 여객선사가 이를 운영하도록 하고 있으며 국가가 선박을 직접 건조해 소유하고, 민간 위탁업체의 운항 결손금을 전액 보전하는 구조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윤 의원은 이 같은 구조가 위탁선사의 경영 효율화 유인을 떨어뜨리고, 입찰 과정에서 낮게 책정된 비용이 실제 운영 단계에서 안전·서비스 투자 부실로 이어지는 ‘도덕적 해이’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는 잦은 결항과 안전사고 위험 증가로 이어져 섬 주민의 교통권을 심각하게 훼손해 왔다는 것이다. 이번 개정안에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공영항로 도입 방안이 담겼다. 개정안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장관은 필요 시 국가가 직접 운영하는 ‘공영항로’를 지정할 수 있으며, 대통령령으로 정한 공공기관에 운영을 위탁할 수 있다. 선박 수리 등으로 운항 중단이 우려될 경우 대체 선박을 임차해 투입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올 한 해 동안 국민부담을 완화하고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규제개혁 과제 18건의 성과를 4일 공개했다. 지역개발 사업 입찰 참가 자격 완화부터 청년농 지원 확대까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규제혁신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공사는 2021년부터 규제의 필요성을 공사가 입증하고 대외 전문위원이 심사하는 '규제입증 위원회'를 운영하며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왔다. 올해는 사내 공모를 통해 발굴한 과제와 기존 중장기 과제를 재검토해 총 18건의 규제를 개선했다. 국민 목소리로 규제혁신…입찰 문턱 낮춰 공정 경쟁 유도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국민의 제안을 반영해 ‘용역 입찰 참가 자격’을 확대한 것이다. 지난 4월 공사 홈페이지 ‘규제개선 제안방’을 통해 접수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용역의 입찰 자격을 ‘학술·연구용역’ 외에 타 업종까지 넓혀달라”라는 안건을 전격 수용한 결과다. 공사는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더 나아가 실적 평가 시 유사실적이나 도시계획 실적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했다. 농지은행 규제혁신 계속…수수료
12월 1일 배추가격 11월 평균 대비 0.1% 감소, 무 1.5% 증가 대파, 쪽파 등 채소류는 가격 소폭 상승세 고춧가루, 대파, 천일염 등 부재료 가격 보합세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김장재료 장보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1주부터 12월 1주까지 매주 가락시장(가락몰) 김장재료 구매비용(이하 김장비용)을 조사하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지난 12월 1일 가락시장 가락몰 내 72개 점포를 대상으로 주요 김장재료 12개 품목의 구매비용을 조사한 결과, 신선배추 이용 시 253,900원, 절임배추를 이용 시 228,100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선배추보다 절임배추를 이용한 김장비용이 약 3만원 가량 더 저렴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노동력 절감 및 시간 절약에 따라 절임배추를 이용한 김장을 선호하여 공급량이 경쟁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김장철 주요 품목 중 배추, 무는 출하량 증가에도 가격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생육기(10월) 잦은 폭우로 인한 결구 지연으로(10일 이상) 상품성 간 시세 편차가 크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배추 상품 기준 12월 1일 평균가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달 28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인천관광 온라인 홍보단 6기 해단식을 열고, 한 해 동안 활동을 펼친 17명의 내·외국인 홍보단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올해 온라인 홍보단은 내국인 9명과 일본·중국·그리스 등에서 온 외국인 8명으로 구성돼 섬 관광, 원도심, 야간관광, 축제, 미식 등 다양한 주제를 기반으로 월별 미션을 수행했다. 홍보단은 인천 곳곳을 직접 취재하며 총 258건의 SNS 콘텐츠를 제작했고, 이는 전년보다 12% 증가한 수치다. 전체 조회수는 약 1300만 회로 177%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i-바다패스를 활용해 1500원으로 갈 수 있는 ‘백령도 두무진’을 소개한 영상은 조회수 180만 회를 넘기며 큰 관심을 모았다. 강화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등 인천 주요 시책을 연계한 콘텐츠도 호응을 이끌었다. 홍보단 운영과 함께 인천관광공사의 공식 SNS 채널 역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공사는 올해 로컬 관광, 야간관광, 문화행사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숏폼·이미지·기획 콘텐츠 약 1600건을 발행했다. 인천 전역의 축제와 행사를 정리한 ‘월간 인천 지도’ 시리즈는 높은 반응을 얻으며 구독자 확대에 기여했다.
한우자조금, 연말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 개최… 다양한 구성 선보여 연말 가족 모임 및 선물 수요에 맞춰 합리적 가격에 한우 할인판매 진행 8일~10일까지 3일간, 정육·가공·부산물 등 풍성한 구성 마련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연말을 맞아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2025 연말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구이용 한우(등심·채끝), 양지, 불고기·국거리 등 정육류, 육포·떡갈비·곰탕 등 간편 가공품과 사골·우족·잡뼈 등 겨울철 보양식으로 활용도가 높은 부산물까지 다양한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연말 가족 모임이나 홈파티 메뉴, 감사 선물 구성 등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으며, 불고기·국거리 같은 일상식부터 구이용 선물까지 소비자의 필요에 맞춘 구성을 갖췄다. 행사에는 전국의 총 18개 한우 브랜드가 참여해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의 한우를 제공한다. 참여 브랜드는 온라인 쇼핑몰인 농협 라이블리를 비롯해 강원한우(강원), 녹색한우(전남), 안동봉화축협한우(경북), 영풍축산(경북), 우리한우365(경북), 울산축협한우(울산), 의성마늘소(경북), 장수한우(전북), 지리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11월 27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여성농어업인특별위원회(이하 여성특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1차 여성특위 전체회의 및 기획단에서 논의된 결과를 공유했다. 향후 1년간 여성특위에서 중점 추진할 핵심 의제로 ▲성평등 의식·문화 확산과 정책 참여·거버넌스 구축 ▲여성농어업인의 일·가정 양립 실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으며, 인식 개선이 제도 변화와 정책 참여 확대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어촌 지역에서 성평등 교육 확대, 성희롱 예방교육의 제도화와 성평등 마을규약 확산 등 지역 리더를 대상으로 한 교육 강화와 마을 행사 운영과정에서의 성 역할 고정 관념 개선, 주민자치기구 내 성별 균형 참여 보장과 여성농어업인 정책 조정체계 구축 등 중간 지원조직 기능 강화를 동시에 논의할 계획이다. 여성농어업인의 일가정 양립 실천방안에 있어서는 돌봄과 노동이 양립 가능한 농어촌 환경 조성을 목표로 논의됐다. 농어촌 맞춤형 보육돌붐 체계 구축, 주야간 긴급 돌봄 서비스 확대, 영농 대체인력 지원 강화와 육아휴직 제도의 지원 보완 등을 추진한다. 특히, 마을 공동급식을 여성농어업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지난 29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1·2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렸으며, 국산 과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국 대표 과일부터 기후적응형 신품종까지 아우르는 전시 구성과 함께 시식, 체험, 구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제 전시관은 대표 과일관, 신품종관, 정책홍보관 등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대표 과일관은 올해 대표 과일 선발대회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작을 갤러리 형식으로 전시해 품격을 높이며 ‘명품관’ 역할을 했다. ‘과일 장터’에서는 품질 좋은 우리 과일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됐고, 역대 수상작을 구매할 수 있는 별도 구역도 마련됐다. 올해는 미래세대 소비자인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됐다. 대표 콘텐츠인 ‘어린이 우리과일 탐험대’는 참가업체 부스를 순회하며 과일을 직접 보고 맛보는 방식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이 국산 과일의 특성과 매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외에도 ‘2025 우리과일 요리경연대회
관절이나 힘줄 통증이 반복되면 일상생활이 점차 불편해진다. 특히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이 시큰거리거나, 팔을 사용할 때마다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한 피로 누적이 아니라 조직 손상이 시작된 신호일 수 있다. 이처럼 반복적 사용 또는 퇴행성 변화로 인한 통증이 오래 이어질 때, 최근 치료 선택지 중 하나로 언급되는 방법이 바로 ‘PRP(자가혈소판풍부혈장) 주사치료’다. PRP 주사는 환자의 혈액을 소량 채혈한 후 원심분리를 통해 혈소판이 농축된 혈장 부분만을 분리해 손상된 조직에 다시 주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혈소판에는 염증을 조절하고 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성장인자가 다량 포함되어 있어, 스스로 회복하기 어려운 관절 조직이나 힘줄 부위에 회복 환경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특징 중 하나는 외부 약물이나 합성 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방식이라는 점이다. 자신의 혈액을 활용하기 때문에 거부반응이나 알레르기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고, 감염 부담 또한 줄일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퇴행성관절염, 테니스엘보, 회전근개병증, 무릎 연골 손상 등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에서 고려 가능한 치료로 자리 잡고 있다. 시흥 신기찬정형외과 오정석 원장은 “시술 과정은 비교적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3일 소비자시민모임 원주지부(대표 황교희) 및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과 함께 소비자 맞춤형 이력제 앱 개편 기능을 공개하고, 현장 시연을 통해 소비자 대상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소비자단체 및 원주축협과 합동으로 하나로마트 판매장에서 △개편된 소비자용 이력정보 조회 서비스 체험 △축산물 안심구매를 위한 위반 유통업소 정보 조회 기능 △부정축산물 유통 근절을 위한 의심축산물 점검요청 기능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 참여형 서비스를 실현하고 직접적인 피드백을 반영함으로써, 이력제도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도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 정연복 지원장은 “직관성을 높인 앱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지속적으로 앱 개선 방향을 도출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