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아진다. 추위로 인해 근육과 인대가 수축하고, 혈류가 원활하지 않아 어깨 주변 조직이 뻣뻣해지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는 흔히 ‘오십견’으로 불리는 유착성 관절낭염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모든 어깨 통증이 오십견 때문만은 아니다.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회전근개파열’의 가능성도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한다.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을 안정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4개의 힘줄로 구성돼 있다. 이 힘줄 중 하나라도 손상되면 어깨를 들어올릴 때 통증이 발생하고, 팔을 움직이는 범위가 제한된다. 회전근개파열은 주로 반복적인 사용이나 외상,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근육이 경직돼 있는 상태에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갑작스러운 동작을 할 때 쉽게 손상될 수 있다. 초기에는 단순 근육통처럼 느껴져 진통제나 찜질로 버티는 경우가 많지만, 파열이 심화되면 팔을 들어올리기 어렵고, 옆으로 눕는 것조차 힘들어진다. 이러한 증상은 오십견과 혼동되기 쉽지만, 오십견은 어깨 관절 주위 조직이 굳어 생기는 반면 회전근개파열은 힘줄 자체의 손상으로 인한 통증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광명 소하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김학성)은 6일 지원 청사 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를 초청해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11월 중순 예정된 양 기관의 업무협약(MOU)을 앞두고 열렸다. 양 기관은 이날 축산 폐기물 저감과 자원순환 확대를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으며, 정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 정책에 발맞춰 축산업 현장의 폐기물 관리 및 재활용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협력은 환경(E) 부문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한 사회적 책임(S) 실천과 투명한 추진체계(G) 확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 자리에서 한국환경공단은 폐기물 감량 기술, 자원순환 지원사업,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 등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축산물품질평가원과의 공동 연구 및 현장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양 기관은 향후 협약 체결 이후 관련 기술의 실증과 교육, 홍보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성 지원장은 “이번 사업 설명회는 축산업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다가오는 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환경공단과 긴밀히 협력해 축산 폐기물 저감과 친환경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2025년 하반기 정기 채용’을 통해 총 8명의 인재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청년층 일자리 확대와 능력 있는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하며, 특히 지역인재와 다양한 배경의 구직자가 농정원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받는 계기가 될 것이다. 채용 분야는 총 4개 분야로 나뉘며, 일반직(신입)은 일반행정 분야 5명, 국제농업협력 분야 1명 등 총 6명이고, 일반직(장애) 일반행정 1명, 공무직(상담) 1명이다. 농정원은 모든 채용에 대해 학력, 나이,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적용하여, 능력 중심으로 우수 인재를 선발 하고 있다. 특히, 일반직(신입) 일반행정과 공무직(상담)은 자격요건이 없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직무능력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다만, 일반직(신입) 국제농업협력 분야는 수원국과의 소통을 위한 공인어학성적이 필요하고, 장애인만 지원할 수 있는 일반직(장애) 분야도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채용 지원은 농정원 채용 전용 누리집을 통해 11월 6일(목) 14시부터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마감은 11월 14일(금) 14시까지로 총 9일간 지원서를 접수한다. 한편, 농정원은 11월 6일
올해부터 남양유업이 거래조합의 계약량을 17% 감축한 데 이어, 최근 매일유업이 거래조합에 내년도 계약량을 30% 이상 감축하겠다고 일방 통보하자 현장 낙농가들이 크게 동요하고 있다. 정부가 유업체의 국산원유 구매확대를 목적으로 원유의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나, 용도별 물량 배정에 따른 정부지원을 받고 있는 참여 유업체들이 제도 참여(물량) 기준을 준수하지 않고 오히려 원유구매량을 축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6일 농림축산식품부(축산경영과)와 낙농진흥회에 공문발송을 통해 용도별 차등가격제 참여(물량) 기준 확립(참여 유업체 관리·감독 철저) 및 예산확보를 골자로 하는 용도별 차등가격제 정상운영을 긴급 요청(건의)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제도 도입당시 정부가 참여 유업체들이 설정된 물량을 이행(담보)하지 않을 경우 페널티 등을 통해 이행할 수 있도록 유도키로 하였으나 현재상황을 수수방관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는 가공유 지원물량을 10만톤에서 20만톤까지 확대(예산지원)해 나가겠다는 약속 역시 이행하지 않고 있으며, 우선 ’23년 용도별 단가 인상분 전액 반영을 위한 예산증액안(45억원)부터 시급히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10월 24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10월 24일, 국내 증시는 다시 한 번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0% 오른 3,941.59포인트로 마감하며 4,000선 돌파를 목전에 두었고, 코스닥 지수는 1.27% 상승한 883.08포인트에서 거래를 마쳤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약 11조4천억 원, 코스닥 약 6조 8천억 원으로 전일보다 소폭 증가했으며, 시가총액은 각각 3,225조 5천억 원(코스피), 459조 1천억 원(코스닥)으로 집계됐다. 이날 상승은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10월 23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10월 23일, 국내 증시는 조정 흐름으로 돌아섰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8% 내린 3,845.56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는 0.81% 하락한 872.03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약 11조 3천억 원, 코스닥 약 6조 8천억 원으로 전일보다 소폭 증가했으며, 시가총액은 각각 3,147조 3천억 원(코스피), 453조 1천억 원(코스닥)으로 집계됐다. 이틀 전까지의 급등세 이후 시장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코스피가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10월 22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10월 22일, 국내 증시는 연이은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연중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6% 오른 3,883.68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는 0.76% 상승한 879.15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약 11조 3천억 원, 코스닥 약 6조 8천억 원으로 전일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시가총액은 각각 3,179조 7천억 원(코스피), 453조 9천억 원(코스닥)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불과 일주일 만에 3,8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10월 21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10월 21일,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가며도 조심스러운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4% 오른3,823.84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는 0.37% 하락한 872.5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약 11조 3천억 원, 코스닥 약 6조 8천억 원으로 전일 대비 소폭 증가했다. 시가총액은 각각 3,132조 7천억 원(코스피), 453조 3천억 원(코스닥)으로 집계됐다. 코스피는 3,800선을 유지하며 견조한 상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10월 20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10월 20일, 국내 증시는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6% 오른 3,814.69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는 1.89% 상승한 875.77포인트에서 거래를 마쳤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약 11조 2천억 원, 코스닥 약 6조 8천억 원으로 전일 수준을 유지했지만, 시가총액은 각각 3,123조 5천억 원(코스피)과 455조 원(코스닥)으로 확대됐다. 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기술적 반등이 아닌 새로운 추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10월 17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10월 17일, 국내 증시는 하루 만에 안정을 되찾았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1% 오른 3,748.89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는 0.68% 하락한 859.54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약 11조 2천억 원, 코스닥 약 6조 8천억 원으로 전일과 큰 차이가 없었으며, 시가총액은 각각 3,069조 4천억 원(코스피), 446조 5천억 원(코스닥)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제한적인 순매수를 이어갔고, 기관은 일부 업종에서 방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10월 16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10월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9% 오른 3,748.37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0.08% 상승한865.41포인트로 거래를 마치며, 양대 시장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약 11조 2천억 원, 코스닥 약 6조 8천억 원으로 전일과 유사했다. 시가총액은 코스피 3,068조 8천억 원, 코스닥 449조 5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피 상승은 외국인 매수세가 주도했다.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수출 주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10월 15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10월 15일, 국내 증시는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8% 오른 3,657.28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는 1.98% 상승한 864.72포인트에서 거래를 마쳤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약 11조 2천억 원, 코스닥 약 6조 8천억 원으로 전일보다 소폭 증가했다. 시가총액은 각각 코스피 2,994조 4천억 원, 코스닥 449조 1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대형주 중심의 급등세가 지수를 견인했고, 특히 반도체•자동차•2차전
인천시의회 유승분 행정안전위원회 제1부위원장(국·연수3)이 전국지방의회 지속가능발전 의정협의회 초대 공동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지난 5일 화성특례시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공식 출범했으며, 유 의원과 함께 박종길 대구 달서구의원, 이복남 전남 순천시의원이 공동회장단으로 선임됐다. 전국 기초·광역 지방의회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이번 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 탄소중립, 녹색성장 등 미래 전환 의정활동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창립 행사에는 전국 지방의원들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 의제 실현과 지방의회의 역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출범은 지난해 제정된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따라 지방의회가 지속가능발전 전략, 기본계획, 활동보고서 심의 및 감독 책무를 법적으로 부여받은 데 따른 것이다. 협의회는 지방의회의 정책적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간 정보 공유와 의정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거버넌스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창립선언문에서는 ▲SDGs 실현을 위한 조례·예산·정책 심의 강화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지역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 ▲국제 네트워크 연대 강화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제시했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과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6일, 미사용 원유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분유처리 시설을 공공개념으로 활용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국내 원유수급의 불균형 및 미사용 원유 발생에 따른 처리 부담을 완화하고, 원유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낙농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단위 미사용원유 예측 및 관리 ▲분유제조 설비 가동을 통한 미사용원유 처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진흥회는 전국단위 원유생산 및 수급 현황을 분석하고, 미사용 원유에 대한 정보를 서울우유와 공유하여 대응할 예정이다. 서울우유는 국내 유업계 최대 규모의 분유 제조시설을 활용해 원유의 장기 보존 및 가공을 지원함으로써, 원유수급 불균형 완화와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원유 수급 불균형으로 미사용 원유가 발생할 경우에도 안정적으로 분유 생산 처리가 가능해졌으며, 공공재 개념의 분유처리 시설로서 활용하기로 함에 따라 유가공업계의 원료 수급 안정성과 생산 효율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분유 임가공을 통한 미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