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조현영 의원(연수구 송도1·3동)은 11일 열린 인천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송도국제도시의 중학교 배정 민원이 전년 대비 약 30%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제기된 문제점에 대한 시교육청의 제도 개선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결과로 평가된다. 조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자녀 학생, 전입 시기 등에 따라 혼선이 발생하는 점을 지적하며 배정 지침의 명확화와 안내 체계의 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 이후 동부교육지원청은 배정 지침 개정과 함께 홈페이지 공고, 학교 안내 공문 병행, 교원 대상 연수(2회) 등을 실시했다. 이 같은 조치로 올해 송도지역 중학교 배정 관련 민원 건수는 지난해 20건에서 14건으로 줄어들며 약 30% 감소했다. 김기춘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적된 사항을 반영해 배정 지침을 보완하고 안내 절차를 강화한 결과 민원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조현영 의원은 “교육청이 제도 개선과 안내 체계 구축에 적극 나선 점은 긍정적”이라며 “다만 송도는 생활권이 넓고 신도시 특성이 강해 실제 통학거리를 고려한 세분화된 배정 구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의원은 “근거리 학생이 추첨에서 밀려
인천 미추홀구의회 장규철 부의장은 지난 7일 주안동 아인병원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흡연 관련 민원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아인병원은 병원과 아파트가 함께 위치한 복합건물로, 바로 앞에 지하철역이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그러나 병원 출입구와 인근 인도 등에서 흡연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환자와 주민들이 불쾌감과 피해를 호소해 왔다. 장규철 부의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실태를 살피고, 미추홀구청 건강증진과 관계자와 함께 대책을 논의했다. 그는 “환자와 시민이 자주 오가는 공간에서는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금연구역 확대를 위한 조례 개정 검토, 민원 다발 지역 내 금연 안내판 및 경고 표지판 설치 등 실효성 있는 행정적·제도적 조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상가·병원 등 지역 구성원 간의 협력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금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이티에스컨버젼스(대표 신춘식)는 지난 6일, (사)대학을위한마약중독예방재활센터(답콕, 이사장 두상달)에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교육 취약 계층을 위한 마약예방 활동 지원 후원금을 전달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질적 나눔을 넘어 기업이 사회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ITS 신춘식 대표는 “사회문제 해결에는 시스템 구축뿐 아니라 따뜻한 소통과 동행이 필요하다”며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들이 마약 문제뿐 아니라 고립되지 않도록 네트워크와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드는 것이 의미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Non Stop, Non Blocking 시스템처럼 단 1초의 지연도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며, 사람을 존중하는 가치와 사회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답콕 박상규 사무총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청년 중심의 마약중독 예방 활동을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등 사각지대까지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IT 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체계적 예방교육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이티에스컨버젼스는 지난 1999년 설립 이후 금융·공공·사회안전망 분야에서 초단위 실시간 처리 시스템을
한국해운조합 노동조합(위원장 박세현)이 창립 34주년을 맞아 상생과 협력의 노사 문화를 다짐했다. 노조는 10일 서울 강서구 한국해운조합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열고, 변화하는 해운산업 환경 속에서 조합원 권익 보호와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설 뜻을 밝혔다. 기념식에는 내외빈과 조합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세현 노조위원장은 “조직 문화를 시대 변화에 맞게 혁신해야 한다는 조합원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새롭게 구성된 노사 실무 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실질적으로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집행부는 조합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사측과 협력하되, 중요한 목표 앞에서는 물러서지 않는 강한 노조로서의 본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채익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은 “조합원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사 모두가 상생의 정신으로 함께 성장하는 한국해운조합을 만들어 가겠다”고 화답했다. 그는 또 “내항선원 근로소득 비과세 확대 등 4대 핵심 과제 달성을 위해 노조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전해노련) 송명섭 의장은 “노조위원장의 공약 중 실현 가능한 부분은 조합 정책
인천시가 지역 전통시장의 소비 진작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러 가는 날 행사를 연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지역 내 18개 전통시장에서 제10회 전통시장 장보러 가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인천상인연합회(회장 서장열)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인천 세일페스타 기간과 연계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각 시장은 1~5일간 자체 행사를 열고, 전국 산지에서 들여온 신선한 농축산물을 산지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행사 품목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및 경품을 증정해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참여 시장은 주안시민지하상가, 신포국제시장, 구월도매전통시장, 인천모래내시장, 구월시장, 송현시장, 부평대아지하상가, 인천축산물시장, 계양산전통시장, 옥련시장, 현대시장, 부평깡시장, 진흥종합시장, 강남시장, 일신시장, 강화풍물시장, 인천용남시장, 계산시장 등 18곳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기반이자 서민생활과 직결된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을 보고, 전통시장 매출도 함께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행사품목이나
올해 인천은 단순한 ‘행사 도시’를 넘어 세계가 주목한 글로벌 협력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기후변화 대응, 경제협력, 문화교류, 평화 증진 등 각 분야의 국제행사가 잇따라 성료되며, 인천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도시로 확실히 도약했다. 그 중심에는 ‘세계가 모이는 도시에서, 세계가 인정하는 도시로’라는 비전을 제시한 유정복 인천시장의 정책 리더십이 있다. 올해 인천은 기후 위기 대응의 국제무대에서 중심적 역할을 했다. 국제기후 금융·산업 콘퍼런스(9월 30일·송도컨벤시아)에서는 녹색기후기금(GCF), 세계은행, 유엔기구 관계자들이 참여해 ‘정의로운 전환과 기후 회복력 강화’를 주제로 탄소중립 시대의 산업 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저탄소도시 국제포럼, 인천국제 환경기술컨펙스,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콘퍼런스 등 대규모 행사가 잇따르며 인천은 아시아의 환경협력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환경기술컨펙스가 ‘글로벌 K-컨벤션 육성사업’에 선정돼 향후 6년간 국비를 지원받게 되면서, 인천은 친환경 미래도시로서의 성장 기반을 더욱 확고히 했다. 경제와 산업 분야에서도 인천의 국제 경쟁력은 두드러졌다. 2025 아시아 생명공학 대회 및 한국생물공학회 국제회의에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나온씨어터에서 연극 '달이 두 개 뜨는 밤'(작·연출 이민구)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돼지열병의 위험이 도사리는 한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서로의 삶 위에서 버티며 살아가는 인간의 생태계를 잔혹하면서도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달이 두 개 뜨는 밤은 단순히 가난과 사회적 약자를 다루는 서사에 머물지 않는다. 이민구 연출은 “살기 위해 누군가를 먹을 수밖에 없는 세계”라는 근본적 질문을 던지며, 인간 존재의 본성과 생존의 윤리를 감각적인 무대 언어로 표현한다. 작품은 오브제와 빛, 소리 등 다양한 감각적 장치를 통해 관객에게 ‘먹히는 세계’의 실체를 체험하게 만든다. 이민구 연출은 지난 2018년 한국극작가협회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후, 사회 구조 속에서 소외된 인간과 그를 둘러싼 시스템의 모순을 꾸준히 탐구해왔다. 그는 ▲장소성을 활용한 공연 '창문 너머의 잔상'(서울연극센터), ▲배우의 발화 중심으로 구성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2025 신진연출가전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작), ▲창작 네트워킹 프로젝트 'ZY42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험적 연극언어를 구축해왔다. 이번 작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이민구가
글로벌 복지단체 (재)국제위러브유와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는 지난 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홀에서 제23회 위러브유 사랑의 콘서트를 열고, 전 세계에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외교관과 각계 인사, 시민, 위러브유 회원 등 약 1만 3000여명이 참석해 화합과 연대의 장을 이뤘다. 위러브유는 이날 국내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학대피해아동 그룹홈, 그리고 네팔·필리핀·몽골·태국·모잠비크·케냐·남아공·페루·에콰도르·브라질 등 10개국의 재난 피해자를 위해 총 3억 7600만원(약 26만 3000달러)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서울시, 유엔아동권리협약 한국NPO연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가 후원했으며, 주한 에콰도르·캄보디아 대사, 베네수엘라 대사대리, 시에라리온 공사, 콩고민주공화국 내무부 차관 등 외교 인사들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1부 기금전달식에서 장길자 회장은 “위러브유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과 봉사가 희망의 선율을 만들어냈다”며 “국경과 언어를 넘어, 지구촌 모든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파트리시오 에스테반 트로야 수아레스 주한 에콰도르 대사는 “에콰도르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지난 8일 상상플랫폼과 1883개항광장에서 열린 ‘개항장 댕댕 도서관’ 행사가 반려인과 시민 4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가을 감성 힐링축제’를 주제로, 반려인과 시민이 함께 책을 읽고 걷고 소통하는 새로운 형태의 복합문화축제로 진행됐다. 인천 및 수도권 각지의 반려인들이 참여하면서 상상플랫폼 일대는 가을 정취 속 따뜻한 활기로 가득 찼다. 행사 현장에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북라운지존’, 반려견이 뛰어놀 수 있는 ‘댕댕 놀이터’, 전문가와 함께하는 산책 훈련·미용·마사지 클래스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또한 산책가방 만들기, 훈련사 상담톡, 캐리커처 체험, 로컬 플리마켓, 유기견 입양 캠페인 등도 함께 열려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의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특히 1883개항광장에서는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노는 모습이 가을 햇살 아래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졌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반려견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같은 날 진행된 인천 로컬 페스타와 상플응원단 행사와의 연계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체납징수 전담 조직인 오메가(Ω) 추적징수반이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456억원의 체납 세금을 징수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국세청과의 합동 수색을 통해 귀금속 106점을 압류하는 등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메가 추적징수반’은 현장 중심의 추적 징수 활동을 통해 지방세 납부를 고의로 회피하는 체납자들을 엄정히 단속하고 있다. 그동안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을 위한 가택수색 31회, 현금 및 동산 압류로 8억원 징수, 체납 차량 2638대 강제 견인 및 바퀴잠금 조치로 46억원을 회수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인천시는 국세청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해 지난 10월 지방세·국세 중복 체납자를 대상으로 2차례의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그 결과 체납자의 주거지에서 귀금속, 명품 가방, 현금 등 106점을 압류, 은닉 재산에 대한 강력한 징수 의지를 입증했다. 이번 합동 수색은 지방정부와 국세청이 협력해 납세 회피자에게 재산 은닉이 불가능하다는 경고 메시지를 보낸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태산 시 재정기획관은 “오메가 추적징수반의 강력한 현장 대응과 국세청의 공조로, 납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영종 바이오 특화단지 신규 조성을 위해 1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비즈니스센터에서 실무협의회를 열고, 첨단 바이오산업과 문화 콘텐츠가 융합된 미래형 산업단지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반도체바이오과 주재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 등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조성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영종 바이오 특화단지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 ▲부서 간 현안 공유 ▲바이오 특화단지와 K-콘랜드 연계 방안 등이었다. 인천시는 영종도를 바이오산업 글로벌 허브로 육성하고자 하며, 항공·항만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활용해 바이오 생산·연구·물류 기능이 결합된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영종 제3유보지 362만 2000㎡ 중 약 132만㎡ 규모로 핵심 산업시설용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iH)는 올해 7월 기본구상 연구용역 완료 후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변경 신청 등 행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며, 인천시는 사업 원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지난 7일 열린 2025 탄소중립 녹색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발전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공사의 탄소중립 실현, 폐기물 자원순환 모델 구축, 친환경 경영 성과 등이 인정된 결과다. 탄소중립 녹색경영대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산업통상부가 공동 주관하며, 녹색경영 확산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우수 기업·기관을 선정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2018년 산업통상부 장관상에 이어, 이번 국무총리 표창으로 녹색경영 선도기관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공사는 ▲기관장의 녹색경영 리더십 및 전문조직 운영 ▲수도권 폐기물 친환경 처리 ▲재생에너지 생산과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산업 R&D 및 환경교육 추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명소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기준으로 반입 폐기물의 43%를 자원화하고, 매립가스와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198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했으며, 이는 4인 가구 약 4만 95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과 맞먹는다. 또한 지난 2005년부터 온실가스 선제적 감축을 추진, 2018년까지 UN 인
순창군은 지난 7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올해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제14회 군민 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곳곳에서 활동 중인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를 나누고, 군민과 함께 생활문화예술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축제는 식전 사물놀이 공연으로 힘차게 시작되었으며, 감사패 수여, 매운향문학회 시낭송, 어린이 오카리나·합창, 민요, 색소폰 합주 등 다양한 세대와 장르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또한 난타, 댄스, 파워로빅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제의 마지막은 전자현악 4중주와 DJ 춘디의 초청 공연으로 장식되어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군민이 스스로 일상을 가꾸고 지역 문화의 방향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중심축”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손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생활문화 기반을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강사비 및 활동 지원, 공연 기회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이영수)는 지난 7일 복지회관 3층 소극장에서 2025 방송미디어 인재양성 프로젝트 3기 수료식을 열고 4개월간의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방송·영상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과 청년들의 성취를 축하하고, 실무형 인재 양성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론 교육, 현장 실습, 팀별 콘텐츠 제작 등 단계별 심화 직무 역량 프로그램을 4개월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방송미디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했다. 수료식은 개회 및 내외빈 인사말, 경과보고와 팀 활동 성과 발표, 수료증 수여, 성적우수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참여 학생을 위한 팜플릿 제공, 간식, 럭키드로우, 포토존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리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3기 과정을 통해 방송미디어 산업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다수 배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현장 경험과 전문 기술을 겸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인천 미추홀구 숭의4동(동장 이주원)은 인천한우리봉사회(회장 전대순)와 함께 지난 9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봉사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총 3000장의 연탄을 직접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이번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숭의4동 관계자는 “매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온 인천한우리봉사회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한우리봉사회는 20년 이상 연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숭의4동에서는 올해로 8번째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