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인천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채용, 장려금, 금융, 수출 지원을 한 자리에서 안내하는 기업지원 종합 설명회를 연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윤태)은 5일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에서 인천지역 중소기업 170여 개사를 대상으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기업지원종합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용, 장려금, 금융, 수출 등 여러 부처에 분산돼 있던 기업지원 제도를 한 번에 안내하는 ‘원스톱 서비스 창구’ 성격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1월 체결된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간 업무협약(MOU)에 따른 공동 행사로, 부처 간 협업을 통한 기업 지원 강화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에서는 ▲고용24를 활용한 채용지원 ▲각종 고용장려금 ▲금융지원(융자·보증) ▲수출지원 ▲HR 플랫폼 등 중소기업 성장에 필수적인 핵심 지원 제도가 소개된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채용·장려금 분야와 함께 사업장 산재 예방, 설 명절 대비 임금체불 예방 대책을 설명하고,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금융 및 수출 지원 정책을 중심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해 지역 내 174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기업지원종합서비스
매년 2월 4일은 국제암연맹(UICC)이 지정한 ‘세계 암의 날’이다. 과거 중·장년층 질환으로 인식되던 암이 최근 들어 20~30대 젊은 연령층에서도 빠르게 증가하면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20~30대 갑상선암 환자는 6만1,241명으로, 2020년 대비 14.0% 증가했다. 특히 대장암의 증가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같은 기간 20~30대 대장암 환자는 6,599명으로 집계돼 5년 새 81.6% 급증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검진센터(인천) 홍은희 원장은 “젊은 층은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해 암 증상을 단순한 소화불량이나 피로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암 발병 연령이 낮아지는 만큼 2030세대 역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대장암 증가세는 20대에서 가장 가파르게 나타났다. 지난 2020년 대비 남성 20대 대장암 환자는 114.5%, 여성은 92.6% 증가했으며, 30대 역시 남녀 각각 84.0%, 70.4%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고열량·고지방 식단, 달고 짠 음식 선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오만 국립박물관과 손잡고 아랍 해양문명을 조명하는 국제교류 전시를 추진한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3일 오만 국립박물관(The National Museum–Sultanate of Oman)과 2027년 국제교류특별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랍을 대표하는 해양국가 오만을 중심으로 한 해양 문화유산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기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만은 아라비아반도 동쪽 끝에서 인도양과 맞닿은 전통적인 해양국가로, 고대부터 바다를 통해 인도·아프리카·아시아·유럽을 잇는 교역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신밧드의 전설로 상징되는 항해 문화와 유향 무역을 기반으로 독자적인 해양문명을 형성해 온 국가로 평가받는다. 오만 국립박물관은 수도 무스카트에 위치한 오만 최대 규모의 국립박물관으로, 약 8천 년에 이르는 오만의 해양사와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전시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문화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주한 오만대사관 간 해양문화 교류 논의를 계기로 본격화됐다. 이후 국립인천해양박물관장이 오만 국립박물관의 공식 초청을 받아 현지를 방문해 전시 협력과 공동
인천시는 올해 상반기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제17기 귀농·귀촌교육 종합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준비 중이거나 초기 정착 단계에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오는 3월 9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또는 수요일에 진행되며, 총 20회 1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최근 귀농·귀촌 정책 동향을 반영한 귀농정책 안내를 비롯해 기초 영농기술 교육, 스마트팜 재배 실습, 농업 경영·마케팅, 창업 전략, 농가 현장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25명이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지도기획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농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 이해부터 실습까지 연계한 체계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는 4일 교내 학생회관 강당에서 2025학년도 전기 제57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총 61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교직원, 동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앞둔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이철수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사장, 이승윤 개그맨은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졸업생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공학사 47명, 산업학사 510명, 기능장 58명 등 총 615명에게 학위증서와 졸업장이 수여됐다. 산업학사는 2년제 학위과정과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과정을 포함한 수치다. 특히 이번 졸업생들은 만 18세 청년부터 만 70세 고령 학습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인천캠퍼스는 이를 통해 평생직업교육을 기반으로 한 인재 양성 체계를 현장에서 실현하며,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배움에는 끝이 없다”며 “이번 졸업을 계기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취업과 창업, 그리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캠퍼스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 수요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이정엽)은 오는 17일 연악당에서 병오년 설날을 맞아 특별 공연 '설날음식音食(Sound & Food)'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을 부치고 음식을 나누는 설 풍경을 국악, 춤, 소리로 재해석한 무대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케이-컬처 흐름 속에서 우리 전통 명절과 음식 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상도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음식 이야기를 중심으로 우리 음악과 춤을 한 상 가득 차려낸 잔치 같은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노래는 맛이 되고, 맛은 노래가 되어’라는 주제 아래 케이-푸드와 국악의 만남을 다채롭게 풀어낸다. 특히 지난 2024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구전 음식 이야기인 ‘입말 음식(SPOKEN RECIPE)’을 무대 예술로 확장했다. 연출과 사회는 입말 음식 연구가이자 작가인 하미현 아티스트가 맡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신선한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무대에는 새해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우리 음악과 춤이 이어진다. 달콤한 떡을 소재로 한 민요 ‘떡타령’, 알싸한 고추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 심청가 중 ‘방아타령’, 술과 정을 노래한 12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3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연수원 개방의 날’을 맞아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초청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연수원이 보유한 공공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다문화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소통 인형극이 진행됐다. 인형극은 서로를 배려하고 공감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돼, 아이들이 친구 간의 우정과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아동들은 공연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친구들과 조화롭게 어울리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수원 직원들은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새 학기를 앞둔 아동들에게 학용품 세트를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단순한 문화체험을 넘어 정서적 교류와 실질적인 지원이 함께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아동센터장은 “연수원이 위치한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 비율이 높은 지역”이라며 “이 같은 프로그램이 다문화 가정이 편견 없이 어우러지
인천시가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청사진을 확정했다. 인천시는 인천시 스마트도시계획(2025~2029)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으며 계획 수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향후 5년간 인천형 스마트도시 정책의 방향과 실행 전략을 담은 종합 계획이다. 시는 지난 1월 30일 스마트도시계획 용역 완료보고회를 열고, 도시계획국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및 유관기관과 함께 단계별 추진 방향과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계획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교통부 제4차 스마트도시종합계획과 연계해 수립됐다. 계획에는 ▲균형발전 스마트도시 ▲모두가 함께하는 메가시티 ▲글로벌 스마트도시 ▲데이터 기반 혁신도시 등 4대 목표가 설정됐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모두가 누리는 스마트도시’를 포함한 8대 추진전략과 ‘인천형 스마트 경로당 보급·확산 서비스’ 등 총 41개의 스마트도시 이행과제가 담겼다. 특히 군·구별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과제를 통해 원도심과 신도심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생활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인천시가 정년퇴직자를 고용하는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를 지원하며, 정년 이후 고용 연장과 숙련 인력 활용을 동시에 추진한다. 인천시는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올해 정년퇴직자 고용연장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숙련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하고, 정년 이후에도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공장을 두고 실제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60세 이상 인천시민을 고용 연장하거나 신규 채용해 2년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근로자 1인당 월 30만원씩, 연 최대 360만원의 인건비가 지원되며, 올해 총 지원 인원은 230명이다. 특히 인천시는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신규 참여기업 ▲뿌리산업 분야 기업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기업 ▲60세 이상 여성 근로자 고용기업을 우선 선정 대상으로 정하고, 현장 수요가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는 검증된 숙련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근로자에게는 정년 이후에도 소득
인천시가 지난해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특·광역시 1위를 차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교통문화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인천시는 84.83점을 기록해 8개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전년 대비 1.77점 상승한 수치로, 전국 평균인 81.34점보다 3.49점 높은 수준이다. 교통문화지수는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100점 만점으로 산출하는 지표로, 지역별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평가는 ▲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미만 시 ▲자치구 ▲군 지역 등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인천시 기초자치구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전국 자치구 평가에서 계양구가 1위, 부평구가 2위, 남동구가 3위를 차지하며 전국 1~3위를 모두 인천시가 석권했다. 이로써 인천시는 기초자치구 부문에서 6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이 같은 성과는 교통안전 시설 확충과 교통서비스 개선, 시민 참여형 교통안전 캠페인 확대 등 인천시의 지속적인 교통문화 개
인천시의회 이선옥 의원이 독립유공자 유족 사망 이후에도 배우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지속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이선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독립운동 기념사업 및 독립유공자 예우·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3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그동안 독립유공자 유족이 사망할 경우, 해당 유족의 배우자는 의료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지원 공백이 발생해 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독립유공자 유족 사망 후에도 배우자에 대한 의료비 본인 부담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근거를 신설한 것이 핵심이다. 개정안에는 인천시 지정 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유족 배우자의 의료비 본인 부담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통해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단절되지 않고, 유가족에 대한 연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옥 의원은 “독립유공자 유족이 사망한 뒤 배우자가 의료비 지원에서 배제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예우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독립유공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복지와 생활 안정에 기여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TV홈쇼핑 입점 지원사업이 올해에도 추진된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2026년도 인천 중소기업제품 TV홈쇼핑 입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TV홈쇼핑 채널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소개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실질적인 매출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총 5개사를 선정해 TV홈쇼핑 채널 ‘홈앤쇼핑’에서 1회 50분간의 방송 기회를 제공한다. 방송 입점 수수료는 인천시와 홈앤쇼핑이 공동 부담해, 선정 기업은 별도의 입점비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판매수수료와 택배비 등 직접 판매에 필요한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 접수는 2일부터 다음달 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홈앤쇼핑 MD 상담·평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초 최종 지원 대상 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사업이 운영돼, 인천지역 중소기업 5개사의 TV홈쇼핑
인천 해사전문법원 설치를 위한 관련 법률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제도화 단계에 들어섰다. 인천시는 3일 인천 해사전문법원 설치를 골자로 한 법원조직법과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법사위 제1소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법안은 법사위 전체회의와 국회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게 됐다. 해사전문법원 설치 법안은 제20대와 21대 국회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의됐으나, 임기 만료와 계류로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제22대 국회 들어 윤상현, 정일영, 박찬대, 배준영 의원이 잇따라 법안을 대표 발의하고, 여야를 아우른 32명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하면서 초당적 협력이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7월 법안 심사 과정에서 여야는 해사사건뿐 아니라 국제상사 분쟁까지 관할 범위를 확대해 인천과 부산에 해사국제상사법원 본원을 각각 설치하는 데 합의했다. 이후 국제상사사건의 전속관할 여부를 두고 제기됐던 법원행정처와 법무부 간 이견도 조율되면서 이번 소위 통과가 가능해진 것으로 평가된다. 인천시는 그동안 인천지방변호사회와 항만업계 등이 참여한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 범시민운동본부’와 함
인천시는 3일 시청 장미홀에서 지역 농축수산 조합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농어업 분야 주요 정책 성과를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강화농협조합장 등 지역 농축협·수협·산림조합장 15명이 참석해 수산·농업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인천시는 그동안 농어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천 연안해역 야간 조업 제한 해제를 통한 어업인 조업 여건 개선 ▲캐나다 토론토 인천 농식품 상설판매장 개장을 통한 지역 농축산물 수출 판로 확대 ▲강화 친환경 쌀 학교급식 전량 공급 ▲인천형 ‘천원의 아침밥’ 강화쌀 지원 ▲농어업인 수당 지급 등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특히 인천 연안해역 야간조업 제한 해제는 44년간 유지돼 온 어업 규제를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완화한 사례로,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어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야간조업 제한 해제는 행정 편의가 아닌 어업인의 안전과 생계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한 대표적인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농수산식품국을 중심으
인천시 중구의회 손은비 의원이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변화하는 공무원 근무환경의 조속한 안정과 공백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천시의 책임 있는 대응 마련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최근 열린 중구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는 7월 시행되는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중구 공무원들이 새로운 구 출범 준비에 매진하고 있지만, 인력 불균형 해소와 근무지 이동에 따른 지원 대책은 여전히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손 의원에 따르면 행정체제 개편으로 다수의 중구 공무원이 영종 지역으로 근무지를 옮기게 되면서 출퇴근 시간 증가, 교통 여건 변화, 기상 악화 시 비상근무 부담, 자녀 돌봄 등 가정생활 전반에 걸친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특히 맞벌이 가정의 경우 이러한 부담이 더욱 크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최근 5급 이하 중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희망근무지 2차 기명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933명 중 영종구 근무를 희망한 인원은 35%인 327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손 의원은 “이 결과를 영종구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며 “충분한 준비 없이 생활권이 급격히 변화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