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무주택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시는 올해 총 9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시 임차인이 부담하는 보증료를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세보증 가입 비용 부담을 낮추고, 무주택 임차인의 보증 가입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HF·SGI)에 가입해 보증 효력이 유효한 무주택 임차인이다. 임차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면서 연소득이 청년 5천만원 이하, 일반 6천만원 이하, 신혼부부 7천5백만원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시는 지난 2023년 청년 저소득층 중심으로 운영하던 지원 대상을 2024년부터 전 연령 저소득층으로 확대하고, 소득 요건도 완화해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다만 외국인 및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등록임대사업자의 등록임대주택 거주자,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 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관할
인천시가 질병과 부상, 고립 등으로 일상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위해 올해부터 ‘일상돌봄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인천시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 대상과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이용 기간을 연장하는 등 제도를 전면 개선한다고 12일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재가 돌봄과 가사 지원을 기본으로 식사·영양관리, 병원 동행 등 일상생활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올해부터는 지원 연령이 기존 19~64세에서 13~64세로 확대돼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특히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청년 중 본인부담 경감이 필요한 차상위 이하 가구는 올해 3월부터 본인부담금이 추가로 경감돼, 보다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비스 지원 기간도 기존 6개월에서 최대 1년으로 늘어나 장기적인 돌봄이 필요한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기본 서비스는 월 24시간에서 최대 72시간까지 방문 돌봄과 가사 지원을 제공하며, 식사·영양관리나 병원 동행 등 특화 서비스는 최대 2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이용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기업 오스테드가 인천 송도국제도서관과 연계해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해상풍력·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 ‘바람으로 만드는 해상풍력 이야기’는 인천지역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의 개념과 해상풍력의 작동 원리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해상풍력이 인천의 해양 환경과 어떻게 연결되고 공존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재생에너지와 해상풍력의 기초 개념을 흥미롭게 소개하는 이론 설명과 함께, 오스테드가 자체 제작한 동화책 ‘이곳이 나의 집일까?(Is this my home?)’를 바탕으로 한 영상 상영으로 진행됐다. 자연과 동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이어 어린이들은 블록형 교육 키트를 활용해 해상풍력 터빈 모형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바람이 전기에너지로 변환되는 원리를 이해하고, 해상풍력이 해양 생태계와 조화를 이루며 운영될 수 있는 방식에 대해서도 함께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스테드는 이번 프로그램을
인천연수구의회 김영임 기획복지위원장은 지난 6일 열린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외동포청 이전 검토 논란과 관련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김 위원장은 사전 협의 부재와 행정 판단 기준의 불명확성을 문제 삼으며, 중앙정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 추진을 지적했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외교부는 지난 2023년 3월 재외동포청 설립 위치로 서울이 적합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같은 해 6월 지자체 간 치열한 유치 경쟁 끝에 재외동포청은 인천 송도에 개청했다. 인천은 개항과 근대 이민사의 상징성을 지닌 도시이자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보유한 관문 도시로,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정책적 명분 속에서 최종 입지로 결정됐다. 재외동포청은 외교부 산하 조직으로, 전 세계 181개국에 거주하는 약 750만 재외동포를 지원하는 글로벌 행정 플랫폼으로 출범했다. 그러나 출범 3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서울 이전 검토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김 청장은 외교부와의 업무 협의에 따른 이동 시간 문제와 임대료 절감 등을 이전 검토 이유로 들었으며, 재외동포청 직원 150여명 가운데 약 100명이 송도에서, 51명이 서울
영종국제도시는 제3연륙교,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 광역 교통망 확충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경제·생활권을 구축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그러나 도시의 성숙도는 도로와 건물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탱하는 필수 인프라가 함께 갖춰질 때 비로소 완성된다. 그중에서도 종합병원급 의료시설의 부재는 영종도 발전의 가장 큰 공백으로 남아 있다. 현재 영종도에는 중증 응급환자를 안정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종합병원이 없다. 응급 상황 발생 시 환자는 인천 본토까지 최소 30km 이상을 이동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골든타임을 놓칠 위험이 상존한다. 이는 단순한 불편의 문제가 아니라 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구조적인 위험 요소다. 의료 인프라의 취약성은 주민 생활에 국한되지 않는다. 국가 핵심 시설인 인천국제공항의 안전 문제로 직결된다. 최근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 사례는 공항 인근에 즉각적인 중증 의료 대응이 가능한 종합병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세계적인 허브 공항인 인천국제공항 역시 예외일 수 없다. 영종도는 이미 급격한 인구 증가와 함께 하나의 자족도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향후 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며,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이 관람 수요 증가에 대응해 운영 회차를 확대한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어린이박물관의 지속적인 관람객 증가에 따라 기존 일일 6회차 운영에서 7회차로 관람 회차를 증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24년 개관 이후 이어진 높은 관심과 이용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보다 많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어린이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관람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첫 회차 시작 시각도 조정한다. 기존 오전 10시 정각에 시작하던 1회차를 박물관 개관 시간과 관람 동선을 고려해 오전 10시 10분으로 변경함으로써 보다 여유로운 입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의 전시, 꼬마 항해사의 바다 모험은 바람, 태양, 구름, 파도, 별 등 다섯 가지 자연 요소를 활용해 항해의 원리를 배우는 체험형 전시로 구성돼 있다. 놀이와 학습을 결합한 전시 구성과 연령별 맞춤형 체험 콘텐츠를 통해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 8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물관 측은 회차별 정원 관리와 쾌적한 관람 환경 유지를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어린이박물관을 운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열고,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순석)은 10일 인천 남동구 모래내전통시장에서 올해년도 제2회 중소기업지원협의회와 설 명절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인천중기청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총 14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인천지역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현장 규제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올해년도 예산의 신속 집행과 주요 중소기업 지원 시책 설명, 제3자 부당개입 근절 캠페인 동참 등 기관 간 협력 과제가 폭넓게 다뤄졌다. 또한 동절기 화재 예방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본부가 인천상인연합회에 휴대용 소화기 100개를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협의회 이후에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등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며 민생 현장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아울러 장보기 행사로 구매한 생필품 일부는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사
인천시가 지역 제조업의 핵심 기반인 뿌리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일자리 과제 발굴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뿌리산업 현황 진단과 일자리 과제 발굴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지역 뿌리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업과 일자리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제조업의 지속 가능성과 청년 일자리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뿌리산업 관련 기관과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뿌리산업은 주조·금형·용접·표면처리·정밀가공 등 자동차·기계·전자 산업을 뒷받침하는 제조업의 핵심 분야다. 인천시 분석에 따르면, 지역 주력 제조업 매출의 80% 이상이 뿌리기술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돼 있어 뿌리산업 경쟁력은 지역 제조업 전반과 일자리 기반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이날 포럼은 인천광역시와 고용노동부,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인천 뿌리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산업 구조 진단과 청년 재직자의 직장 만족도·이직 요인 분석,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첫 발제자로 나선 김민경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책임연구원은
인천지방조달청장이 지역 내 혁신 아스팔트콘크리트(아스콘) 제조업체를 찾아 현장 소통에 나섰다. 권혁재 인천지방조달청장은 10일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아스콘 제조업체 주식회사 포이닉스(대표 김병채)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기업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주식회사 포이닉스는 연간 약 28만톤 규모의 아스팔트콘크리트를 생산하는 전문 제조업체로, 지속적인 기술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조달청 혁신제품 인증을 비롯한 국토교통부 신기술과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GTR 비배수성·저소음 포장 기술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공공사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혁신제품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공조달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혁재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통해 기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공공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수급과 철저한 품질 관리에 각별히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지방조달청은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중심으로 현장 방문과 소통을 강화해 공공조
국내 창작 연극계의 저력을 보여준 연극 ‘고요한, 미행’이 1년 3개월 만에 대학로 무대로 돌아와 재연 개막과 동시에 전석 매진 행진을 이어가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연극 ‘고요한, 미행’은 2024년 초연 당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올해 재연 역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주요 회차가 잇따라 매진되며 변함없는 관객 지지를 입증했다. 초연의 흥행 열기를 기억하는 관객층과 새로운 캐스트에 대한 기대가 맞물리며 객석 점유율은 연일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재연은 초연을 이끌었던 오리지널 멤버들과 새로운 실력파 배우들이 조화를 이루며 한층 탄탄해진 무대를 선보인다. 주인공 ‘고요한’ 역에는 오경주, 권도균에 이어 우지현이 새롭게 합류해 트리플 캐스팅으로 각기 다른 해석의 인물을 그려낸다. ‘새봄’ 역에는 권슬아와 정단비가, ‘형’ 역에는 임진구와 최기욱이 출연해 극의 중심을 이끈다. 이 밖에도 김학준·강은빈(칼 역), 김기태·김기주(후레쉬맨 역), 임모윤·지민제(검은턱할미새 역), 유낙원·최이레(두목 역), 박상준(부두목 역) 등 개성 있는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제작사 콘텐츠합은 “1년 3개월의 공
인천시의회 김대중 의원(국·미추홀구2·건설교통위원장)은 10일 열린 제306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인천시 버스 준공영제 운영 전반에 대한 구조적 개혁과 교통정책의 근본적인 전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이날 “버스 준공영제는 단순한 재정 지원 제도가 아니라 시민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서비스 질 향상, 운수 종사자 근로환경 개선을 동시에 책임져야 하는 공공 교통 시스템”이라며 “시민과 현장 종사자 중심의 정책으로 재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인천 시내버스 4번 노선을 사례로 들며, 왕복 약 73km, 운행시간 약 312분에 달하는 장거리·장시간 운행 구조로 인해 시민 불편과 운수 종사자의 근로 여건 악화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당 승객 수는 상위권에 속함에도 중형버스로 운행되고 있어, 수요 대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 구조적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행 버스 형간변경(중형버스에서 대형버스로 전환) 기준이 운송수지 흑자 여부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어 실제 이용 수요와 시민 편익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존 대형버스 면허 유지 노선과 신규 형간변경 신청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박판순 의원(국·비례)은 10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이하 2014인천AG)의 유·무형 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념재단 설립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2014인천AG 유산의 통합적 관리와 지속적인 연구·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체육연구센터를 시작으로 기념재단을 설립해야 한다”며 “대회가 끝난 지 12년이 지났지만, 인천은 여전히 레거시 사업이 정체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023년에도 시정질의를 통해 기념재단 설립을 촉구했지만,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유산사업과 관련한 실질적인 변화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서울·부산·평창 등 다른 개최 도시들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이후 레거시 사업을 통해 유·무형 자산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인천의 대응이 상대적으로 미흡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지난 2024년 2014인천AG 잉여금을 활용한 재단 설립 간담회를 시작으로 ‘인천시 체육 진흥 조례’ 일부 개정과 인천체육연구센터 예산 확보 등을 추진해 왔으나, 예산 부족과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사전 절차 미비 등의 사유로 현재는 인천연구원 부설기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설 명절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마련하고, 박물관에서 설맞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의 대표 문화행사 프로그램인 ‘함께海요 : Sea즌 시리즈’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함께海요 : Sea즌 시리즈’는 계절과 시기에 맞춰 연중 운영되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공연·체험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박물관을 일상 속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설맞이 문화행사로는 ‘음악당 달다 랄랄라 패밀리쇼와 기타리스트 장하은의 Dad&Me 콘서트가 차례로 진행된다. 음악당 달다 랄랄라 패밀리쇼는 오는 14일 국립인천해양박물관 2층에서 무료로 열린다. 다양한 악기 연주와 익살스러운 연기가 어우러진 가족 참여형 공연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구성된다. 이어 오는 21일에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기타리스트 장하은의 Dad&Me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기타리스트 장하은과 인천 기타 앙상블의 협연으로 진행되며, 섬세한 기타 선율과 앙상블의 조화를 통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클래식 기타 무대를 선보일 예정
인천시 공립박물관 정책이 신규 건립 중심의 양적 확대를 넘어, 운영의 질과 전문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정책 제언이 나왔다. 인천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박물관 현황과 활성화 방안’ 결과보고서를 통해, 인천시 공립박물관이 지속가능한 문화거점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정책·운영 전반에 대한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에는 인천시립박물관을 비롯해 15개소의 공립박물관이 운영 중이며, 인천우정통신박물관, 인천뮤지엄파크, 검단신도시박물관, 한국이민사박물관 등 신규 건립과 확장·개편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인천의 역사성과 도시 성장을 반영한 핵심 문화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는 셈이다. 다만 중앙정부가 담당하던 공립박물관·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등의 권한이 지방으로 이양되면서, 인천시 박물관 정책의 범위는 넓어진 반면 이를 뒷받침할 행정 역량과 전문성은 충분히 확보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연구진은 공립박물관 현황 분석과 관계자 인터뷰, 시민 이용 실태 조사 등을 통해 인천 박물관 정책의 주요 과제로 ▲시설 개선에 대한 질적 노력 부족 ▲대상별 특화 프로그램과 관람객층의 다양성 미흡 ▲전문 인력 부족과 전문성 약화 우려 ▲
인천의 광역교통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대규모 복합환승센터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보다 현실적인 환승체계 전환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천연구원은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30분 도시를 위한 똑똑한 환승, 광역교통의 새로운 연결법’ 결과보고서를 통해 인천 광역교통의 핵심 과제로 환승체계 개선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은 국제공항과 항만을 갖춘 수도권 핵심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환승 이동시간과 대기시간 등 환승 관련 지표는 전국 주요 도시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시철도, 광역버스, 공항철도 등 개별 교통수단은 지속적으로 확충됐지만, 수단 간 연계가 미흡해 시민이 체감하는 광역교통 편의성은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연구진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고속도로 본선에 설치 가능한 정류장형 환승시설인 ‘ex-HUB’를 제안했다. ex-HUB는 공항버스와 도시 내 대중교통을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해 비교적 저비용·단기간에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통수요 예측 결과, 송도국제교와 검암역이 ex-HUB 유력 후보지로 도출됐다. 해당 거점이 구축될 경우 검암은 약 30분, 가정은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