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우리 농식품 수출 시장 다변화와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말레이시아와 대만에서 ‘상반기 농식품 세일즈 로드쇼’를 개최했다. aT는 수출 다변화 최우선 전략국가로 선정한 말레이시아와 대만을 수출 전진기지로 세계 시장을 향한 도전의 선도 시장으로 공략 중이다. 이번 농식품 세일즈 로드쇼에서는 한라봉, 양배추, 키위, 참외와 막걸리 등을 대표 품목으로 내세운 수출업체 9개사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말레이시아, 28일부터 30일까지 대만에서 각각 수출상담회와 전문가 세미나, 소비자 패널 리서치 등을 진행했다. 지난달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이뤄진 수출상담회에서는 새콤달콤한 맛으로 바이어의 입맛을 사로잡은 오미자청이 현장에서 3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 참외 등 신선농산물은 바이어들이 우수한 품질에 감탄하며 생산시기 및 가격 등 구체적인 정보를 수출업체에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구매의지를 보여 향후 추가적인 성과를 기대하게 했다. 양배추의 경우는 맛과 신선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우수한 품질 경쟁력으로 말레이시아 진출에 승산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
식품의약품안전처 최성락 식약처 차장이 5일 충남 천안시 소재 건일제약 의약품 제조소를 방문해 해외로 수출되는 의약품 제조과정을 살펴보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혁신형 제약기업으로서 일본 등 해외로 의약품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의약품 제조‧관리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방문에는 최성락 차장을 비롯해 이원식 의약품안전국장, 건일제약의 강보성 생산본부장과 신경선 메디칼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현장 방문에 이어 천안시에 위치한 혁신형 제약기업과 함께 △신약개발 촉진을 위한 정부 지원방안 논의 △애로사항 청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간담회도 개최했다. 최성락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식약처도 직접 발로 뛰며 현장과 소통함으로써 국내 제약기업이 신약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제약분야 혁신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가 최근 가락시장 화재 등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유통인을 포함한 내․외부 전문가를 위촉·구성해 재난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재난관리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내부 유통인 대표와 송파소방서 예방과장, 전기안전공사 진단부장 등의 외부 전문가를 추가로 위촉해 기존 15명에서 18명으로 위원을 확대 구성해 전문적인 의견수렴과 협조를 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화재예방 활동 우수 유통인에게는 유공표창을 수여했다. 재난안전관리위원회는 평상시에는 재난안전 관련 위험요소 및 시설물 안전관리 문제점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공사에서 추진하는 화재예방 대책 등 안전관리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화재 등 사고발생 시에는 사고 수습방안 및 재발방지 대책, 유통인의 피해복구 활동 참여 등을 논의하게 된다. 공사 김승호 건설안전본부장은 ″공사에서는 법정점검 이상의 점검을 실시해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찾아 조치하고, 위반 시 유통인에 행정처분을 가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나 유통인의 안전에 대한 의식전환 또한 매우 중요하므로 안전교육 및 계도를 강화해 화재 없는 안전한 가락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이 질병예방과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소비자를 기만한 식품제조‧판매업체 등 총 13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블로그 등을 통해 허위·과대광고를 하거나 제품 표시사항에 원재료 함량을 속여 판매한 식품제조‧판매업체 등 총 13곳(28건)으로,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일한 위반사항을 시정하지 않고 다시 적발됐거나 국민신문고로 허위·과대광고 민원이 반복적으로 접수된 업체 등 18곳을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이뤄졌다. 주요 위반내용은 △허위·과대광고(9건) △원재료 함량 허위표시(3건) △표시기준 위반(5건) △원료수불부 미작성(2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9건) 등이다. 허위·과대광고로 적발된 9개 업체는 파워블로거 등 체험단을 모집해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하거나 광고수수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개인 블로그 등에 해당 제품이 고혈압·당뇨병 등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다는 내용으로 광고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의‧상습적인 위반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허위·과대광고 등의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일반 식품의 질병 치료‧예방이나 다이어트 효과가
선진이 환경친환적 시스템 구축, 생산시설에서 문화공간으로, 완벽한 차단방역, 최첨단 기술도입을 콘셉트로 한 축산식품복합산업단지 미래 청사진을 내놨다. 선진은 4일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올림픽파크텔 베를린 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장 맛있고 안전한 축산식품 생산을 위해 ICT를 활용한 한국형 스마트팜 실현 가능성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범권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며, 생산원가 개선을 통해 수입 축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는 물론 사회요구에 부응한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유지,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 대표는 “당사의 경우 환경친환적인 동물복지형 돈사 구축 등 미래형 축사모델 개발을 통해 축산농가와의 상생과 나눔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한다”며 “선진포크 브랜드가 국내 축산물 시장을 지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진은 지속가능한 축산의 롤 모델로 환경친화적 3장(농장, 공장, 시장)에 대한 통합적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 베트남, 미얀마 등 해외시장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는 선진은 최근 인도시장 진출도 알렸다. 낙농사료 판매를 시작으로 오는 2020년에는 자체 공
프랑스 소비자단체 6000만 소비자는 대형매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대표적인 맥주제품 중 45종을 선정해 살충제 분석을 수행했다. 약 250종의 살충제 성분이 검사됐다. 45종 중 34종에서 살충제 잔류가 확인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사결과는 맥주 애호가들을 일정 부분 안심시켰다. 그 이유는 4가지 성분만이 검출되거나 계량화됐고, 검출량 또한 극히 미미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살충제에서 완전히 깨끗한 11종의 맥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나쁜 소식은 대부분의 오염 맥주에서 글리포세이트가 확인된 것이다. 2종의 유기농 맥주를 포함해 25개 맥주가 이에 해당한다. 검출량은 0.41㎍/L에서 9.23㎍/L사이였다. 그러나 6000만 소비자의 계산에 따르면 이러한 검출 수준은 극히 낮다. 따라서 위험한 노출 수준과는 거리가 멀다. 다만, 이번 결과는 환경 중에 글리포세이트가 보편적으로 존재함을 나타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국내 의료진과 공동연구 협약을 바탕으로 ‘호흡 한계 넘은 소아 심장 CT(컴퓨터단층촬영) 영상기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법의 성공적인 첫 임상경험은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학술지인 ‘소아 방사선학’ 2018년 7월호에 발표된다.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및 서울아산병원 구현우 영상의학과 교수는 숨을 오래 참기 어려워하는 아동들을 위해 자유 호흡 상태에서 보다 정확한 진단을 얻을 수 있는 독자적인 영상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구 교수는 5세 이하 소아 870명의 소아 심장 CT 촬영 사례를 2010년부터 6년간 분석해 얻은 연구결과를 영상의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이자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학술지인 ‘소아 방사선학(Pediatric Radiology)’에 발표했다. 이 연구는 지난 2009년 7월 맺은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구현우 교수팀의 공동연구협약에서부터 시작됐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연구에 사용된 심장박동 및 호흡 정보 정밀 제어장치를 개발해 의료진에 제공했다. 현재 CT 촬영은 심장 박동에 맞춰 영상을 촬영하는 기법을 사용한다. 그 중 성인 심장 CT에서 사용하는 ‘후향적 심전도 동조화(retrospectiv
오리온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선언하며, 간편 대용식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오리온은 3일 마켓오 도곡점에서 신규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 론칭 기자 간담회를 열어 신제품을 선보이고,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밝혔다. 오리온이 야심차게 내놓은 간편대용식 브랜드인 마켓오 네이처는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건강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검은콩, 과일, 쌀 등 농협이 제공하는 국산 농산물 및 곡물, 채소 등을 원물 그대로 가공해 만든 '오! 그래놀라' 3종(검은콩, 과일, 채소)과 '오! 그래놀라바' 3종(검은콩, 무화과베리, 단호박고구마)을 우선 출시한다. 이어 오는 9월에는 파스타를 재해석한 원물 요리 간식 ‘파스타칩’ 2종(머쉬룸 크림, 오리엔탈 스파이시)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켓오 네이처는 간편하게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를 채울 수 있어 직장인, 학생 등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리온은 마켓오 네이처를 향후 5년 내 연매출 1000억원의 메가 브랜드로 육성해 국내 간편대용식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중국 등에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시장도 공략하겠다는
미국 환경실무단(EWG) 분석결과 2015년 미국 슈퍼마켓 식육 중 약 80%에서 항생제내성균이 검출됐다. 항생제내성균은 ‘National Antimicrobial Resistance Monitoring System(NARMS)'에서 검사한 14종의 항생제 중 최소 1가지 이상에 내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자는 소비자가 식육의 잠재적 오염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하며, 그래야 아이들, 임산부, 고연령자 또는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의 식품 안전성에 관해 주의를 기울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2015년 NARMS가 슈퍼마켓에서 샘플링한 칠면조 분쇄육의 79%, 돼지 갈비살의 71%, 소고기 분쇄육의 62%, 닭 가슴살, 날개, 넓적다리의 36%에서 항생제내성균이 검출됐다. 공중보건고문인 게일 한센 박사는 사람과 동물의 위장내 및 외부환경 내에서 박테리아간에 항생제 내성 유전자가 교환된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심각한 위협에도 연방 정부는 식육 생산업체가 인간 보건에 중요한 항생제를 동물에게 투여하는 것을 여전히 허가하고 있다. 이 관행은 공장 농가의 혼잡하거나 비위생적인 환경에 대한 보완을 목적으로 한다. 서던캘리포니아 대학 의료센터의 총책임자는 항생제 남용은 항생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일부 국가에 편중된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을 아프리카까지 다변화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과 요하네스버그에서 ‘남아공 농식품 세일즈 로드쇼’를 개최했다. aT는 지난해부터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20개 전략국가를 목표로 설정하고 신시장 개척 의지가 강한 식품 수출업체 100개사를 시장다변화 프런티어로 선정해 아프리카․유럽․중남미․아세안 등 5개 권역을 대상으로 올해 11회의 세일즈 로드쇼를 계획하고 있다. 이중 아프리카에서 남아공을 최우선 전략국가로 선정해 한국 농식품 수출기반 확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남아공의 수입 농식품 중 한국산의 비중은 0.33% 수준으로 한국 식품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물리적, 문화적 접근성 때문에 쉽게 수출에 도전장을 내밀기 어려운 시장이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남아공의 시장 확대 가능성을 토대로 aT파일럿요원, 청년개척단 등이 파견돼 현지 수출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으로 2017년 對남아공 농식품 수출은 2100만달러로 전년대비 42%나 증가했다. 올해는 전년도 닦아놓은 유통 네트워크 및 시장정보 등을 바탕으로 성공적 수출 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상현실(VR) 또는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된 기기나 소프트웨어 중 의료기기에 해당되는 제품에 대한 정의, 구분기준 등을 담은 ‘가상·증강현실(VR·AR)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발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에 해당되는 구분 기준을 명확하게 해 연구·개발자, 의료기기업체들이 제품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관련 산업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지난해 4월부터 산업계, 학계, 의료계 등 전문가 27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해 가이드라인 내용을 검토·자문했고, 가이드라인(안)을 의견수렴하는 과정을 거쳤다. 가상·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기기나 소프트웨어가 의료기기에 해당되는지 여부는 사용목적에 따라 구분되며, 질병을 진단‧치료‧예방‧처치하기 위한 제품은 의료기기에 해당된다. 가상·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로는 △종양 위치나 크기 등 CT·MRI 등으로 촬영한 영상을 증강현실 기술이 가능한 PC에 입력해 환자 수술에 사용하는 기기 △뇌파·근전도 등 생체신호와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를 활용해 재활치료에 도움을 주는 기기 △CT 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노령화가속 등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편의성을 강조한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이 식품산업의 최신 트렌드로 급부상함으로써 HMR을 주제로 제1회 ‘2018 서울 HMR 쿠킹&푸드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간편식! 주방없는 레스토랑’을 콘셉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4일부터 3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며, 국내 가정간편식 산업의 우수제품부터 신기술까지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또 국내 HMR상품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HMR선진국인 일본의 HMR서밋, 미쯔비시식품, 야오코, 미쯔강와 유럽의 리로이 시푸드을 비롯 국내 CJ, AC닐슨 등 전문가들이 대거 연사로 참여하는 ‘HMR월드마켓포럼’을 4일과 5일 양일간 열린다. 이를 통해 HMR상품의 현주소와 미래에 대해 함께 토론함으로써 정보 공유를 통한 기회 창출의 장이 마련 될 것으로 보인다. aT는 ‘2018 서울 HMR 쿠킹&푸드페어’를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이바지하기 위해 국내 유일 농식품 전문 전시컨벤션기능 활용 유망 중소 HMR기업들을 발굴하고 서울시 등 지자체와
오뚜기재단(이사장 함영준)은 지난달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18회 오뚜기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뚜기 학술상 시상식에는 국내 전통발효식품으로부터 분리한 프로바이오틱스의 특성에 관한 연구와 국내 농산물 생물소재 개발 연구, 인삼, 홍삼 기능성 연구, 계란유래 기능성 단백질 연구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온 건국대학교 축산식품생명공학과 백현동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백현동 교수는 건국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우수한 논문을 총 306편 게재했으며, 계란 단백질의 면역증진 및 항암효과 연구의 학술성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도 미국 최고의 가금학회에서 시상하는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재직 중인 건국대학교에서도 지난 2009년 기술이전 부문 연구상과 2016년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연구 성과가 우수한 교수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총 800여명의 대학생에게 5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9년에는 오뚜기 학술상을 제정,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
동원그룹의 종합포장재 계열사인 동원시스템즈(대표 조점근)가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18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지속적으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자리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온 기업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고용노동부가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 및 행정자료 분석과 국민 추천을 통해 후보 기업을 발굴하고, 현장조사 및 노사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1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는 동원시스템즈를 포함해 LG화학, 현대백화점, 한화큐셀 등 총 100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신용평가 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등 최대 3년간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서의 지원을 받게 된다. 동원시스템즈는 △지속적인 신규 일자리 창출 △생산인력의 정규직 전환을 통한 고용안정 보장 △인수 합병 과정에서 100% 고용승계 △지역 인재 우선 채용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임금피크 도입에 따른 만 34세 청년 고용 확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는 지난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인증패 수여식에서 “동원시스템즈는 지속적인 근로환경 개선과 상생의 노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인증패를 받았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으뜸기업은 좋은 일자리를 다수 만드는 기업이 사회적으로 칭송받고 존경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제도로,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기업 총 100개가 선정(민간기업 93개, 공기업 7개)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6~2017년 2년간 기존 계약직으로 채용해 운영해 오던 판매보조 및 배송사원 129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판매용역사원 397명도 직접 고용했으며, 2017년에는 판매전문계약직 43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여성 인재를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 시행뿐만 아니라 임신, 출산, 육아 과정에서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태아보험료 및 난임시술비 지원, 난임 휴직제도, 여성 육아휴직 1년 의무화(총 2년), 직장 어린이집 등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