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 사이에서 고민거리로 꼽히는 여유증(여성형 유방증) 수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여유증은 남성의 가슴이 여성의 가슴처럼 봉긋하게 발달하는 증상을 말한다. 체지방이 쌓여 가슴이 커진 '가성 여유증'과 유선 조직이 발달해 생긴 '진성 여유증', 그리고 두 가지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복합성 여유증'으로 나눌 수 있다.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해도 가슴의 형태가 변하지 않는다면 유선 조직의 발달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엔 수술적 치료가 유일한 해결책이다. 여유증을 앓는 남성들은 겉옷을 입을 때는 괜찮지만, 얇은 티셔츠나 운동복을 입을 때 가슴이 도드라져 운동이나 단체 활동 중에도 상의 탈의를 꺼리고, 사우나, 수영장 등 남들에게 가슴을 드러내는 장소를 피하는 경우도 많아 삶의 질이 떨어지기도 한다. 수원 메이드의원 이수성 원장은 “여유증 수술은 일반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통해 유선 조직의 발달 정도를 확인한 후, 그에 맞는 수술 계획을 세우게 된다. 가성 여유증의 경우,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개선될 수 있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가 우선시되지 않는다. 만약 의학적 도움을 받고자 한다면 가슴 부위의 지방을 제거하는 지방흡입술을 고려할 수 있다. 이는 미용
쇠퇴한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긍정적인 첫인상을 심어줄 ‘문화역사의 거리’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정읍시는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문화역사의 거리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국·과장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기본 방향과 향후 추진 일정 등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정읍역에서 정읍천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문화와 역사,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정비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읍역 주차장 인근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정읍역~정읍천 구간을 중심으로 문화·역사 거리와 보행로를 확보하는 한편 구도심인 연지마을 일대를 활용한 레트로 감성의 특화 거리 조성 등이 포함된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재 복합문화공간과 거리 조성을 위한 토지 매입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문화거리와 도시재생 우수 사례를 분석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내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읍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
최근 직장 내 스트레스, 과로, 불규칙한 수면 등으로 신체 리듬이 무너지는 환경에서 원형탈모로 병원을 찾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원형탈모는 특정 부위 모발이 동전처럼 빠지는 형태로 시작되며, 단일 부위에서 나타나기도 하지만 여러 지점으로 확산되는 경우도 있어 조기 확인이 필요하다. 눈에 띄는 통증이 없어 단순 모발 빠짐으로 오해되기 쉽지만, 실제로는 면역체계 변화와 스트레스 반응이 동시에 작용하는 자가면역성 탈모로 분류된다. 원형탈모의 초기 증상은 미세한 탈모반 형태로 나타난다. 진행되면서 두피가 약하게 따갑거나 붉은기가 생기고, 모낭 주변 열감과 민감도 증가가 동반될 수 있다. 급격한 스트레스 상황, 체력 저하, 호르몬 변화, 과한 다이어트 등 면역체계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요인이 발현 시점과 맞물리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발현 속도 예측이 어렵고, 방치 시 확산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병원에서는 BHT 두피 현미경 등을 통해 모낭 수축 여부, 염증 지표, 피지 정체, 모발 두께 변화를 관찰해 현재 단계를 평가한다. 체열 진단으로 두피열과 전신 열 흐름의 불균형을 확인하고, 자율신경 분석을 통해 스트레스•수면 패턴이 탈모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객관
모발이식은 계절을 크게 타지 않는 시술로 알려져 있지만, 의료 현장에서는 겨울철을 ‘성수기’로 꼽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연말과 겨울방학 시즌을 전후해 모발이식 상담과 수술 수요가 늘어나는 경향이 반복적으로 관찰된다. 이는 단순한 일정상의 이유를 넘어, 겨울철 환경 자체가 회복 과정에 비교적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공기환 부천 닥터공헤어라인 원장에 따르면 겨울철 모발이식은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부담 요인이 상대적으로 적다. 기온이 낮아 땀과 피지 분비가 줄어들면서, 수술 부위에 염증이나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진다. 특히 이식 직후에는 모낭이 새로운 위치에 자리를 잡는 ‘생착기’가 중요한데, 이 시기에 과도한 습기나 마찰은 회복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공기환 원장은 “모발이식 직후에는 두피에 열이 차거나 땀이 많이 나면 염증 반응이 커질 수 있다”며 “겨울철은 상대적으로 두피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기 쉬워 회복 관리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계절적 특성도 수요 증가에 영향을 준다. 겨울은 여름에 비해 야외 활동이 줄고, 모자나 마스크 착용이 자연스러워 수술 초기 외관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특히 모발이식 후 며칠
안면홍조는 얼굴이 붉어지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이 반복되는 피부 증상으로, 혈관 반응과 체온 조절 기능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기도 하지만, 잦아질 경우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고 피부 예민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안면홍조를 호소하는 경우가 늘어난다. 외부의 차가운 공기에 노출된 뒤 따뜻한 실내로 이동하면 얼굴 피부는 급격한 온도 변화를 겪게 된다. 이 과정에서 혈관이 빠르게 확장과 수축을 반복하며 붉은기와 열감이 두드러지기 쉽다. 여기에 낮은 습도로 인한 피부 건조까지 겹치면 피부 장벽이 약화되면서 홍조 반응이 더욱 쉽게 나타난다. 프리허그한의원 천안점 조재명 원장은 “겨울철에는 건조한 기후와 실내외 온도차로 얼굴 피부가 지속적인 자극을 받게 된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거나 자율신경계 균형이 흔들린 경우, 작은 변화에도 혈관 반응이 과민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의학에서는 안면홍조를 단순한 피부 문제로 보기보다, 체열 불균형과 자율신경계 기능 이상, 면역 불안정에서 비롯된 반응으로 해석한다. 몸 안에 열이 과도하게 쌓일 경우 상열 증상이 발생하면서 얼굴 부위에 홍조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는
인천시가 시민의 삶과 기억이 깃든 지역 자산을 문화유산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한 인천지역유산을 처음으로 선정했다. 인천시는 국가유산이나 시 지정·등록 문화유산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근현대 인천의 역사와 생활사를 보여주는 공간과 기록, 사건 등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인천지역유산 제도를 도입하고 총 17건을 첫 선정 대상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지역유산에는 배다리 헌책방 골목을 비롯해 각국 조계지 계단, 신포국제시장, 짜장면, 인천아트플랫폼 등 개항 이후 도시의 형성과 변화, 시민 공동체의 기억이 축적된 공간과 생활문화가 포함됐다. 특히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유산을 문화유산의 범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인천지역유산은 근현대에 형성된 지역 자산 가운데 역사성, 사회문화적 가치, 상징성, 시민 공감도를 지닌 대상을 발굴·보존하기 위한 제도로, 생활사와 공동체 기억을 중심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첫 선정은 제도 시행의 취지를 살려 시민 공모를 통해 후보를 발굴했으며, 전문기관의 조사·연구와 인천지역유산위원회의 현지조사 및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인천시는 선정된 유산에 대해 소유자와 관리단체의 동의를 얻어 인증 표식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가 연말을 맞아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는 24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 전달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은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관계자들은 지역 주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가 연말을 맞아 지역주민을 초청해 최신영화를 상영하며 따뜻한 문화 나눔의 시간을 마련했다. 영흥발전본부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에너지파크 하모니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최신영화 ‘정보원’을 무료 상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한 해 동안 발전산업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협조와 이해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영은 양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됐으며, 도서지역 주민 등 약 600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영화 관람과 함께 연말 특별 기념 간식으로 호두과자와 생수가 제공돼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행사장은 가족 단위 관람객과 이웃 주민들로 붐비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상대적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한 도서지역 특성을 고려해 마련된 이번 상영회는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영흥발전본부와 지역사회 간 소통과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영흥발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외모 관리에 대한 관심이 일상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치아 심미치료 역시 자연스러움과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눈에 띄는 색상 개선이나 배열 교정이 우선시됐다면, 최근에는 치료 이후의 치아 건강과 구조적 보존이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무삭제 라미네이트는 치아 손상을 최소화하는 심미치료로 활용되고 있다. 무삭제 라미네이트는 기존 라미네이트와 달리 치아 표면 삭제를 거의 하지 않거나 극히 미세한 조정만으로 보철물을 부착하는 방식이다. 치아를 크게 다듬지 않기 때문에 시술 후 시림이나 신경 자극 위험이 낮고, 자연치아의 구조를 최대한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치아 건강을 중시하는 환자들 사이에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치료로 인식되고 있다. 이 치료가 가능하려면 치아의 기본 조건이 중요하다. 치아 배열이 비교적 고르고, 돌출이 심하지 않으며, 색상 변화가 경미한 경우 무삭제 방식으로도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반대로 치아가 앞으로 튀어나와 있거나 겹침이 심한 경우에는 보철물 두께로 인해 입술 라인이 부자연스러워질 수 있어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강남 블랑쉬치과 김태형 대표원장은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안이나 백내장으로 안과를 찾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눈이 침침해지거나 가까운 글씨가 흐릿하게 보이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시력 교정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 병원을 찾은 환자들 중 상당수는 “백내장 수술을 받으면 노안은 그대로 남는 건가요?”, “노안수술은 라식처럼 레이저로 하는 건가요?” 같은 질문을 던지곤 한다. 두 수술이 완전히 다른 개념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수술 원리나 방식에서 공통점이 많다. 특히 최근에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이용한 노안 백내장 수술이 보편화되면서, 두 수술의 경계가 더욱 모호해지고 있는 추세다. 우선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이가 들수록 수정체는 투명도를 잃고 점차 뿌옇게 변하는데, 이로 인해 시야가 흐려지고 일상생활에 불편이 생긴다. 현재까지 백내장은 약물로 치료가 불가능하며, 유일한 해결책은 수술을 통해 인공수정체로 대체하는 것이다. 노안 수술 역시 근본적인 원리는 백내장 수술과 유사하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감소하면서 근거리 초점 조절 능력이 저하되는 현상으로, 수정체 기능의 퇴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