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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은 비싸고 편의는 부족”…인스파이어 주차정책 논란 확산

높은 요금·제한적 할인 구조 지적…이용객 “접근성·체류 편의 모두 아쉬워”

 

영종도 복합리조트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주차 정책을 둘러싼 이용객 불만이 확산되고 있다.


요금 수준과 할인 방식, 주차 환경 전반이 복합리조트 이용 특성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현장 안내에 따르면 인스파이어는 입차 후 10분 무료 이후 10분당 2,000원의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이를 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만2,000원 수준으로, 인근 시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일 최대요금은 4만8,000원이지만, 단시간 이용에도 요금이 빠르게 누적되는 구조다.


문제는 요금 체계뿐 아니라 할인 방식에도 있다는 분석이다.


일정 금액 이상 이용 시 무료 주차 혜택이 제공되지만, 복합시설 특성상 여러 매장을 분산 이용하는 소비 패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용객 입장에서는 특정 매장에서 기준 금액을 맞춰야 하는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인근 파라다이스시티는 10분당 1,000원 수준의 요금과 함께 매장 이용금액 합산이 가능한 할인 체계를 운영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이용 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차 환경 역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된다.


인스파이어는 넓은 외부 평면 주차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이용객이 차량 주차 후 리조트 내부까지 이동하는 과정에서 비나 바람 등 외부 환경에 그대로 노출되는 구조다.


높은 요금을 부담하면서도 이동 편의성은 충분히 확보되지 못했다는 불만이 나오는 이유다.


이 같은 요소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전체 이용 경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주차는 방문객이 시설을 처음 접하는 단계인 만큼, 초기 경험이 시설 전반에 대한 인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해당 정책이 체류형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해석도 나오지만, 실제 이용객들은 비용 부담과 이용 제약이 동시에 발생하는 구조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종도가 국제 관광 거점으로 성장하는 상황에서 핵심 시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에 따라 인스파이어의 주차 정책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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