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난 1월 17일 국내에 발생된지 3개월이 가까워오고 있지만 아직도 발생 소식이 들려오면서 농가들의 마음을 졸이고 있다. 기온이 올라가면 혹여 조류인플루엔자(AI)가 사라질까 기대감을 가져보지만 최근 북한과 일본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발생이 확인되면서 불안한 마음은 더욱 농가들의 마음을 짓누르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되면서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서는 양계농가를 대신해 죄송한 맘 금할 길 없다. 하지만 철새에 의한 감염에 무게를 두면서 발생 확산이 마치 농가들의 책임인양 몰고 가는 분위기도 문제가 있다고 본다. 물론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불철주야 밤낮을 가리지 않고 근무에 열중하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모르는 바는 아니다. 하지만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인한 최대한의 피해자는 결국 농가일 수밖에 없다.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면 수많은 발생보도 등으로 인해 소비가 감소하고, 매몰처분과 이동제한을 당하는 농가들은 초조함과 막막한 생계로 인해 몇 일 밤을 뜬 눈으로 보내야만 한다.금년은 사상 처음으로 가금 매몰처분 수가 역대 가장 많은 1,200만수를 넘어서면서 국가적으로도 큰 손
(사)대한양계협회 제20대 회장에 오세을(만 67세) 후보가 당선됐다. 제 20대 회장 선거는 AI 발생으로 총회를 개최할 수 없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우편투표로 치러졌다. 신임 오세을 회장은 본회 이사 등을 역임하였다. 한편 신임 회장임기는 2014년 3월 21일부터 3년간 역임하게 된다. 다음은 대한양계협회 제20대 회장에 당선된 오세을 당선자의 인사말이다. 감사합니다. 한없이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주신 전국의 대의원 여러분, 또한 응원해주시고 성원해주신 전국의 모든 양계인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만이 아니라 우리 협회를 좀 더 소통하는 협회, 역동적인 협회로 이끌라는 양계인 모두의 변화에 대한 바람이 이 부족한 저에게 결집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주신 모든 대의원 여러분, 성원해 주신 양계인 여러분! 또한 무엇보다도 함께 깨끗한 선거를 위해 노력해주시며 끝까지 멋진 폐어플레이를 보여주신 이언종 후보님께도 무한한 경외의 박수를 돌려드리는 바입니다. (박수) 또한 단일화 과정에 함께해주시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신 김익수 전 후보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오는 3월 12일 있을 제20대 대한양계협회 회장선거가 김익수·이언종·오세을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18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명의 후보가 입후보를 마쳤다고 밝혔다. 관심을 모았던 이동준 회장은 출마하지 않았다. 이번 제20대 회장에 출사표를 던진 3인은 ▲김익수(58·전남 영광군 묘량면 덕흥리) 양계협회 감사 ▲이언종(63·충남 서산시 인지면 애정리) 양계협회 제19대 부회장 ▲오세을(67·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이다. 한편 당초 2월 28일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AI 등으로 인해 3월 12일로 연기하였으며 24일 오후에 기호 추첨을 하였다. 기호는 1번 이언종 2번 김익수 3번 오세을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