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난 12월 30일 ‘AI 기반 3D 식품 프린팅 기술’, ‘작물 내 프로비타민 D3 축적기술’ 등 23개 기술을 농림식품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로 인증했다.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제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하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성, 경제성, 경영성을 종합 평가하여 정부가 신기술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2022년 하반기에는 기술인증 통합 설명회 개최,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인증제 도입 등으로 예년보다 2배 이상 많은 77개 기술이 접수되었으며 서류면접·현장확인·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23개 기술을 신규 인증했다. 이번에 인증된 신기술은 합성생물학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소재 생산 기술, 디지털 육종기술, 식품 인쇄(프린팅) 기술 등 미래 농산업을 선도할 친환경 생명 공학(그린 바이오),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분야의 기술인증이 증가하는 특징을 보였다. 이번에 신규로 인증된 ‘작물 내 프로비타민 D3 고함량 축적 기술’은 유전자 가위기술을 통해 토마토, 상추와 같은 식물체에 함유된 프로비타민 D3가 콜레스테롤로 전환되지 않고, 천연 프로비타민 D3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농림식품분야 우수 신기술의 조기 발굴과 상용화 촉진을 위해 25일부터 ‘2020년도 하반기 농림식품신기술인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림식품신기술(NET)인증제’는 농산업체, 국공립연구기관 및 대학 등이 개발한 신기술의 우수성을 인증하여 개발된 신기술의 상용화와 기술거래를 촉진하고 신기술 적용제품의 신뢰성 및 구매력 제고를 통해 초기시장 진출기반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하반기 신기술인증 신청은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농림식품신기술인증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하반기 인증심사 일정은 신청·접수(8.25.∼9.10.) → 사전검토 및 수정·보완(9월) → 1차 서류·면접 심사(전문분과위, 9월) → 2차 현장·확인 심사(현장평가단, 9~10월) → 3차 종합회의 심사(종합심사위, 10월) → 예정기술 공고 및 의견조회(10∼11월) → 신기술인증 확정공고(12월)로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2개 기업이 신속인증 절차를 통하여 농림식품신기술인증을 획득하였으며, 9개의 인증예정기술이 다가오는 9월 7일에 확정되어 우수기술의 사업화·제품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식품신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