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농림식품분야 우수 신기술의 조기 발굴과 상용화 촉진을 위해 25일부터 ‘2020년도 하반기 농림식품신기술인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림식품신기술(NET)인증제’는 농산업체, 국공립연구기관 및 대학 등이 개발한 신기술의 우수성을 인증하여 개발된 신기술의 상용화와 기술거래를 촉진하고 신기술 적용제품의 신뢰성 및 구매력 제고를 통해 초기시장 진출기반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하반기 신기술인증 신청은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농림식품신기술인증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하반기 인증심사 일정은 신청·접수(8.25.∼9.10.) → 사전검토 및 수정·보완(9월) → 1차 서류·면접 심사(전문분과위, 9월) → 2차 현장·확인 심사(현장평가단, 9~10월) → 3차 종합회의 심사(종합심사위, 10월) → 예정기술 공고 및 의견조회(10∼11월) → 신기술인증 확정공고(12월)로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2개 기업이 신속인증 절차를 통하여 농림식품신기술인증을 획득하였으며, 9개의 인증예정기술이 다가오는 9월 7일에 확정되어 우수기술의 사업화·제품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식품신기술인증을 획득할 경우, 신기술 인증표시(NET마크)의 사용, 인증신기술의 사업화(제조·생산)를 위한 자금지원 또는 보증(기업창업자금지원사업) 우대, 국가 R&D 사업(연구성과후속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오병석 원장은 “우수한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인증하여, 농림축산식품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다양한 후속지원 혜택을 확대하여 농식품신기술의 상용화와 시장진출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