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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농장 생산 옥수수 5천톤 국내 반입

서울사료, 해외생산 곡물 국내 반입 본격화 될지 여부 관심

 

㈜서울사료가 러시아 연해주에서 생산한 사료용 옥수수 5,000톤이 16일 군산항을 통해 국내로 반입됐다.

 

한국농어촌공사와 (사)해외농업개발협회를 통해 해외농업개발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서울사료는 2,500ha 규모의 농장에서 사료용 옥수수를 생산하고 있다.

 

난 4월 473톤을 시험용으로 국내로 들여온데 이어 이날 5,000톤을 국내로 반입함으로써 향후 해외농장에서 생산한 곡물의 국내 반입이 본격화될지에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외농업개발은 주로 수입에 의존하는 옥수수, 밀, 콩 등의 곡물을 우리 민간기업이 해외에서 확보·조달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특히 옥수수는 곡물자급률이 0.9%에 불과하고 수입량 대부분이 사료용으로 쓰인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해외농업개발지원을 통해 현재 총 32개의 민간기업이 12개국에 진출해 곡물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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