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맑음동두천 -4.4℃
  • 구름많음강릉 1.7℃
  • 구름많음서울 -0.4℃
  • 구름많음대전 -0.6℃
  • 구름조금대구 -2.4℃
  • 구름조금울산 3.7℃
  • 구름많음광주 4.1℃
  • 구름많음부산 11.3℃
  • 흐림고창 4.7℃
  • 구름많음제주 8.2℃
  • 흐림강화 -2.2℃
  • 구름조금보은 -4.5℃
  • 흐림금산 -3.3℃
  • 흐림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2.5℃
  • 흐림거제 4.4℃
기상청 제공

외래병해충 유입·확산 방지 병해충 전문가 포럼 개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원장 전혜경)과 최근 농산물 교역량 증가와 기후변화의 진전에 의하여 외래병해충이 유입되어 확산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18일 국립농업과학원 대강당에서 외래병해충 유입·확산 방지 방안 마련을 위한 병해충 전문가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검역본부와 농업과학원, 각 도농업기술원 등 작물 병해충 관계관 및 연구자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순천대 홍기정 교수와 성균관대 이석찬 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두 기관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조강연을 통하여, 홍기정 교수는 우리나라의 외래병해충 유입현황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제시하였으며, 이석찬 교수는 농작물 병해충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작물보호 관련기관의 역할에 대한 제언을 하였다.

 

아울러, 두 기관의 병해충 전문가들은 외래 및 돌발 병해충의 공적방제 추진 현황과 개선방안 등 외래병해충의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한 제도적, 기술적 협력방안 등을 도출하였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