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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축산농장서 울려퍼진 클래식·국악의 앙상블

'연천명성한우'서 ‘2014 친환경 축산농장 음악회’ 개최

 

소비자와 친환경 축산농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2014 친환경 축산농장 음악회”가 지난 19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의 연천명성한우에서 열렸다.

 

축산농가와 소비자 간의 교류 활성화와 축산업에 대한 소비자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을 유도하고, 친환경 축산물의 신뢰 제고와 소비 촉진을 유도하여 국내 축산업의 차별화는 물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코자 열린 “2014 친환경 축산농장 음악회”에는 석희진 본회 회장, 김건태 부회장, 이경자 부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은 물론 김규선 연천군수, 이종만 연천군의회 의장, 이상호 축산신문 대표, 이철호 파주연천축협 조합장, 최광우 백학면장 등 다양한 내빈들이 참석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사)친환경축산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2014 친환경 축산농장 음악회”는 ‘여는소리-쑥대머리-배띄워라-판놀음-붉은노을’등의 ‘국악실내악단 청’의 국악공연이 첫 시작을 열었고, 이어 메인연주팀인 ‘서울튜티앙상블’의 클래식 공연이 이뤄졌다.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OST 수록곡인 ‘지금 이 순간’ ▲ ‘현재명’의 ‘희망의 나라로’ ▲시크릿가든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의 등 친근하고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는 다양한 음악으로 참여자들을 감동시켰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음악회 외에도 다양한 친환경 축산물 시식회 및 소비촉진행사를 비롯해 친환경 축산농장 견학, 친환경 축산농장 사진전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됐으며, 친환경 축산업 발전과 본 행사를 개최하는 데 공로를 인정받아 명인구 연천명성한우 대표가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음악회의 메인연주를 맡은 ‘서울튜티앙상블’은 연주무대의 발전과 실내악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1988년 7월에 창단된 이래로 다양한 형식의 독창적인 공연으로 음악계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지난 26년간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국내 주요공연장에서 57회 정기연주회와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기획 연주회를 선보이며 왕성한 연주활동 및 사회공천사업을 실현하며 사회 친화적 연주단체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서브 게스트로 초청된 ‘국악실내악단 청’은 청주시를 기점으로 하고 있는 국악실내악단 ‘청’은 참신하고 창조적인 연주활동으로 국악계의 큰 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실내악단체로, 관객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우리 음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나가기 위해 대중들과의 소통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석희진 (사)친환경축산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는 친환경 축산농장에서 음악회를 개최함으로써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축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전환되고, 특히 친환경축산물에 대한 신뢰감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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