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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하나로마트, 11월 한달 우유 최대 50% 할인 행사 진행

농협(회장 최원병) 하나로마트는 11월 한 달간 재고과다 및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 및 유업계를 돕기 위해 우유소비 확대를 위한 특별 기획행사를 진행한다. 소비자는 행사기간 동안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시중대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우유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최근 원유를 생산하는 낙농가는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 초부터 포근하고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젖소가 생산하는 원유의 공급량이 많이 늘어났으나 우유 소비는 줄어들어 원유가 많이 남았기 때문이다. 

 

유업체도 사정이 좋은 편은 아니다.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분유 재고량은 1만4896t으로, 2002년 이후 12년 만에 최악의 재고 사태를 겪고 있다. 분유는 우유를 오래 저장하기 위해 가루 형태로 만든 것으로 늘어난 분유재고는 유업체의 실적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농협은 행사기간 동안 하나로마트의 마진을 줄여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우유를 판매한다. 서울우유 2.3L 대형팩 4.750원, 매일유업 1.8L 3.850원 등 다양한 인기 우유제품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일반 흰우유 1,000mL가 최저가격인 1,450원에 한 달간 소비자를 만날 예정이다. 또한, 우유 2개를 묶어서 낱개로 살 때보다 20%정도의 할인율로 판매되는 기획 상품은 지난해 가격인상 전 가격인 2,990원∼3,480원으로 판매된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 대표이사는“우유 소비촉진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량이 조금이나마 늘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와 유업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소비자들이 어려움에 동참하는 취지로 매장을 방문하여 신선한 우유를 많이 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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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할인 잡는다” 농축산물 할인지원 부정수급 신고센터 개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의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농축산물 할인지원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16일부터 aT 홈페이지에서 운영한다.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은 국산 신선 농축산물 중 가격 상승 품목, 대체 소비 품목, 명절 및 김장철 등 주요 시기에 소비자 구매 증가가 예상되는 품목을 대상으로 약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부터 물가 부담 완화와 지속 가능한 소비 기반을 위해 전국 온·오프라인 60개 업체 13,452개 매장에서 시행되고 있다. 신고센터는 할인지원사업 관련 부정수급 의심 사례를 누구나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신고 대상은 유통업체가 부정한 방법으로 할인 혜택을 소비자가 아닌 자신에게 귀속시키는 편법 행위다. 주요 사례에는 ▲행사 직전 가격 인상 후 할인 판매 ▲정부 지원 할인율 미준수 ▲1인 할인 한도 초과 반복 사용 ▲판매량 부풀려 정산 요청 등이 포함된다. 농식품부와 aT는 신고 접수 후 조사에서 부정 사용이 확인되면 지원금 회수, 사업 참여 제한, 페널티 부과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필요할 경우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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