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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농촌사랑 연탄배달’

농협재단 봉사단,충남 서산지역 형편 어려운 농업인에게 연탄 4,500장 전달

농협재단(이사장 최원병)은 장학생 봉사단 45명이 지난 30일 충남 서산시 고북면, 음암면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가 22가정을 대상으로 4,500여장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장학생 봉사단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업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바라는 마음으로 각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희수(고려대) 봉사단 대표학생은“열악한 난방시설로 추운 겨울을 나고 계신 농업인에게 저를 비롯한 봉사단원의 온기를 연탄에 담아 직접 전달해 드리면 남은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나실 수 있다는 생각에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며,“특히, 이번 활동은 우리 봉사단 장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여 개개인들이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협재단 장학생 봉사단은 2014년 창단 이래 농촌지역 및 농업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왔으며,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올해에는 농촌 어르신 효도사진 및 다문화가정 가족사진 촬영봉사 등의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쳐 농촌에 대한 나눔운동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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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에 대해 2026년부터 ▲연금보험료 지원 기준소득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최대 지원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소급 지원기간 연장 등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농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하여 농업인이 부담하는 보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올해 연금보험료는 월평균 25만 5천명, 건강보험료는 월평균 36만 9천 세대의 농업인을 지원했다.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은 95년부터 시작되어 30년간 208만명의 농어업인에게 총 3조원을 지원했다. 최근 5년 간 연금보험료 지원을 받은 농업인의 노령연금 수급자 수와 월평균 수급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10월 기준 58만 2천명의 농업인이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해 425천원의 노령연금을 수급 받으며 안정적인 노후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최근 5년 간 월평균지원세대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농업인의 의료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2026년에는 연금보험료 지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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