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5 (목)

  • 구름많음동두천 -3.8℃
  • 맑음강릉 2.8℃
  • 맑음서울 -1.3℃
  • 구름조금대전 0.0℃
  • 구름조금대구 3.0℃
  • 맑음울산 3.2℃
  • 광주 1.2℃
  • 맑음부산 5.4℃
  • 구름많음고창 1.2℃
  • 제주 6.0℃
  • 구름조금강화 -2.8℃
  • 구름조금보은 0.0℃
  • 구름많음금산 -0.2℃
  • 흐림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4.0℃
기상청 제공

농협, 판매농협 구현 위한 2016년 사업추진 결의

‘농본상전’ 정신으로 농업인 실익제고 총력 다짐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 농업경제부문(대표이사 이상욱)은 16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과 파주 화석정(율곡 이이선생 유적지), 반구정(방촌 황희선생 유적지)에서 올 한해 사업추진과 윤리경영의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2016년 농업경제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와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부문, 농협경제지주 및 소관 자회사 등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16년 농업경제부문 경영관리 방향을 공유한 후 임원 경영 협약을 통해 올해 사업목표(사업량 19조 7,071억원, 손익 400억원)를 초과 달성할 것을 결의하였다.

특히 2016년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기 위한 핵심경영 3대 전략으로 ▲핵심사업 집중 ▲핵심역량 제고 ▲핵심과제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9대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핵심사업 집중을 통한 경영효율성 극대화》

경영성과 제고를 위해 사업단위별로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손익구조 분석에 근거하여 저효율·한계사업을 개선하는 한편, 사업지원 강화를 위해 효율적인 예산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핵심역량 제고를 위한 성과평가 및 보상제도 개선》

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해 사업량에 대한 평가를 확대하고 성과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업적평가도 실시하는 동시에 다양한 보상제도를 통해 성과주의 문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핵심과제 추진으로 이관 후 사업 지속체계 확립》

내년 2월에 있을 경제사업 최종 이관을 대비해 지속적인 사업수행 기반을 마련하고, 투자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동시에 경제지주 중심의 경영관리체계 조기정착을 위한 노력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결의대회 2부 행사로 80여명의 임직원이 파주의 화석정과 반구정을 찾아, 사업추진과 윤리경영의 결의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율곡이이 선생이 임진왜란에 앞서 십만양병설을 주장하고 제자들과 함께 시와 학문을 논했던 화석정에 올라 이이의 선견지명과 위기 대처 능력을 바탕으로 ▲핵심경영 ▲소통경영 ▲혁신경영 ▲위기경영을 배워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자는 결의를 다지는 한편, 청백리의 표본으로 일컬어지는 황희선생의 유적지인 반구정에서는  신뢰받는 농협을 위한 윤리경영의 새로운 다짐을 결의하며 그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올해는 경제사업 최종 지주이관을 앞두고 있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핵심경영을 통해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농업과 농업인을 먼저 생각하는『농본상전(農本相展)』의 정신으로 판매농협 구현이라는 농업경제 비전을 반드시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식품부,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에 대해 2026년부터 ▲연금보험료 지원 기준소득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최대 지원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소급 지원기간 연장 등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농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하여 농업인이 부담하는 보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올해 연금보험료는 월평균 25만 5천명, 건강보험료는 월평균 36만 9천 세대의 농업인을 지원했다.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은 95년부터 시작되어 30년간 208만명의 농어업인에게 총 3조원을 지원했다. 최근 5년 간 연금보험료 지원을 받은 농업인의 노령연금 수급자 수와 월평균 수급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10월 기준 58만 2천명의 농업인이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해 425천원의 노령연금을 수급 받으며 안정적인 노후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최근 5년 간 월평균지원세대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농업인의 의료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2026년에는 연금보험료 지원 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