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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금융

농관원, 롯데마트와 GAP 인증농산물 판촉전 개최

"합리적 가격으로 안전한 농산물 공급" 슬로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은 롯데마트와 “합리적인 가격, 안전한 농산물 GAP" 라는 슬로건으로 GAP인증 농산물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비롯한 전국 112개 지점에서 한창 제철을 맞고 있는 성주참외 판촉행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으로, 행사기간동안 판매되는 성주참외는 생산에서 수확, 포장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 관리 및 생산부터 판매까지의 단계별 이력이 기록·관리되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된다.  

이번 판촉전은 농관원과 롯데마트, 산지 생산자단체가 우수한 GAP인증 농산물의 홍보 및 생산·유통 확대, 안전한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개최한다.

농관원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국내외 농산물의 대내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25년 까지 전체 농산물 재배면적의 50%를 GAP 인증으로 확대한다는 정부 정책에 따라 토양, 수질, 농약 및 중금속 검사를 위한 GAP 인증농가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규모 생산자조직에 대한 컨설팅 지원 등 GAP생산여건 조성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GAP 생산 기반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농관원 이재욱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안전을 더한 GAP인증 농산물을 공급하고,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대형유통업체와 협력하여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판촉 홍보 등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제철 GAP 농산물의 대중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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