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지난 26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축산회관에서 ‘제 4회 육우자조금대위원회’를 개최하고 2017년 육우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위원회에서는 2016년도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활동보고와 2017년도 사업방향 및 총 예산에 대한 의결 과정이 진행되었다. 2017년 주요사업으로 육우 전문 판매장 총 12개점 개설 지원, 육우 홈쇼핑 채널 판매 시 생기는 수수료 지원 등 지속적인 육우 판매처 확대를 위한 사업계획을 발표 및 결정했다. 또한 육우를 맛과 풍미, 안정성까지 훌륭한 숙성육으로 재탄생 시키기 위한 드라이에이징 관련 연구비 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육우에 대한 소비자 인식개선을 위한 육우 명칭 개정에 대한 공모전도 진행하기로 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2016년도에 이어 2017년도에도 육우 판매처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며 소비자들이 육우를 직접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창구를 많이 늘릴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