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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공사, 수산중도매인 역량강화 교육진행

유통인 선택적 자율교육 통해 4가지 중 택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에 걸쳐 수산시장 회의실 고래의 꿈에서 수산부류 중도매인 역량강화를 위한 하반기 교육을 가졌다.


이번 하반기 교육의 특징은 바로 ‘선택적 자율교육’이다. 기존 일방적 교육에서 이번에는 유통인 스스로가 4가지(채권관리 기본・심화, 스마트기기 활용, 건강관리) 교육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수강토록 했다.


채권관리 강의는 중도매인들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교육이다. 실제 중도매인 평균 미수가 억대가 넘어가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그래서 공사가 가장 역점을 두고 개설한 강좌이기도 하다.


또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은 중도매인 요청으로 이번에 신설된 강좌다. 중도매인들에게도 스마트폰이 일반화된 지는 오래됐으나, 활용 교육은 그동안 전무했었다.


건강관리 교육 역시 신청인원보다 2배나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건강은 밤과 낮이 바뀌는 유통인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다.


평소 건강관리를 위한 방법에 대해 설명도 듣고, 건강관리를 위한 스트레스 극복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 김승로 수산팀장은 “이번 교육이 유통인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침체해 가고 있는 수산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나타난 유통인의 관심도와 교육니즈를 내년도 교육에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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