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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섭 서울우유조합장 취임 “매출 2조원시대 열겠다”

“고객요구에 맞는 신제품 개발로 시장 점유율 높일것”


서울우유협동조합 제20대 문진섭 조합장 취임식이 21일 조합 4층 대강당에서 이창범 낙농진흥회장, 이승호 낙농육협회장을 비롯해 민주당 서영교 국회의원,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 김형신 농협중앙회 서울지역 본부장 등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문진섭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4년의 임기동안 선택과 집중으로 매출액 2조원 달성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히며 “고객의 요구에 맞는 신제품 개발과 더불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공언했다.


또한 문 조합장은 “FTA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산 치즈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하며, “2020년 통합 신공장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조기 안정화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합원의 낙농 지원 및 복지를 강화하겠다”고 조합의 경영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3일 치뤄진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선거는 총 선거인 1,592명 중 1,546명의 조합원의 직접 투표로 이루어졌으며, 이중 876표로 득표율 56.7%를 얻어 문진섭 조합장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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