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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동아대, 기능성음료 상품화위해 뭉쳤다

식물성 발효액·유용성 검증소재 강화음료
산학협력 업무제휴로 새로운 먹거리 창출 나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달 27일 동아대학교와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에서 진행된 산학협력 체결식에는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 임기준 낙농지원상무, 윤성식 신사업본부장, 이건봉 미래사업추진팀장, 구락현 총무팀장 등과 한석정 동아대학교 총장, 이재열 산학부총장, 황규홍 대외협력처장, 정영수 생명과학대학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서울우유협동조합과 동아대학교는 특허 받은 식물성 발효액에 유용성이 검증된 기능성 소재가 강화된 기능성 음료를 상품화하려고 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매출 2조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존 비즈니스 틀을 깨고,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로 서울우유에 존재하지 않았던 먹거리 창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양 기관 모두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연구개발 결과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의 기호에 맞는 제품을 제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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