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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시장, 4년 연속 거래실적 1조 달성…전년比 2%↑

시장도매인제 거래물량 9.0%·거래금액 4.4%↑…강서시장 거래실적 상승견인
서울시공사 “시장 내 거래비용 절감위한 노력 지속”

지난해 강서시장 거래물량은 63만9159톤으로 전년대비 5.7%, 거래금액은 1조767억800만원으로 전년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서시장은 2016년 이후 4년 연속 거래실적 1조원을 달성하며, 전국 2위 도매시장의 위용을 드러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10일 지난해 강서시장 거래실적 분석결과에 대해 이같이 발표했다.


같은 기간 동안 가락시장 청과부류는 거래물량 0.6% 감소, 거래금액 4.5%가 감소했고, 대구북부도매시장 청과부류는 거래물량 6.5% 증가, 거래금액 1.9%가 감소했다.


또 구리도매시장 청과부류는 거래물량 2.8% 증가, 거래금액 2.2% 줄었다. 전반적으로 거래실적이 하락하는 추세에서 강서시장의 실적은 괄목할만하다.


도매시장법인은 거래물량이 1.2% 증가했으나, 거래금액은 3.5% 줄었다. 반면 상장예외 거래는 거래물량 22.3%, 거래금액 63.4%가 늘었고, 시장도매인제 또한 거래물량 9.0%, 거래금액 4.4%이 증가하며, 강서시장 거래실적의 전체적인 상승을 견인했다.


신규 시장도매인 확대, 구매자 전용 주차장 및 팰릿 공치장 등 유통시설 개선은 물론 ‘시장도매인제 운영성과 분석 및 발전전략’ 연구 용역 등 홍보 노력이 이와 같은 실적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상장예외 거래 또한 2017년 품목 30개, 중도매인 17명으로 처음 도입돼 2019년에는 품목 122개, 중도매인 36명으로 늘어나며 자리매김했다.


국내산 농산물 팰릿출하량도 2017년 29.5%, 2018년 34.4%, 2019년 37.4%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공사 관계자는 “유통인 평가지표에 팰릿 출하량을 반영하는 등 앞으로도 시장 내 거래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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