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4 (수)

  • 흐림동두천 -1.2℃
  • 구름많음강릉 3.8℃
  • 박무서울 1.0℃
  • 박무대전 -0.8℃
  • 구름많음대구 -2.5℃
  • 구름많음울산 1.3℃
  • 박무광주 -1.3℃
  • 구름조금부산 1.9℃
  • 흐림고창 -3.6℃
  • 구름많음제주 4.0℃
  • 구름많음강화 -0.9℃
  • 흐림보은 -3.3℃
  • 흐림금산 -3.7℃
  • 맑음강진군 -3.8℃
  • 구름많음경주시 2.0℃
  • 맑음거제 -0.1℃
기상청 제공

윤준병 의원, “24 년산 쌀 수확기 대책은 작년 실패 답습하는 졸속 · 부실대책 !”

- 윤석열 정부 및 국민의힘 , 민당정협의회 통해 ‘ 쌀 수확기 수급안정대책 ’ 및 한우 수급 중장기 발전대책 ‘ 발표
- 33 만톤에 달하는 23 년산 쌀 재고물량 해소계획 및 재고물량이 쌀값 · 시장 등에 미치는 영향 분석과 대책 부재
- 윤석열 정부 , 농협에 암소 1 만 마리 감축 책임 전가까지 ... 추석 명절 보여주기에 급급한 졸속 · 부실대책 !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민당정협의회를 갖고 24 년산 쌀 초과 생산량을 시장 격리하는 등의 쌀 수확기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했지만, 작년 쌀 수확기 대책의 문제를 그대로 답습하는 형식적인 대책이자 추석 명절 보여주기식 대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 고창군)은 지난 10일  발표된 24년산 쌀 수확기 수급안정대책에 대하여 “정부는 금번 수확기 수급안정대책으로 24년산 쌀 초과 생산량만을 시장격리하기로 했다” 며 “그러나, 이는 작년 쌀 수확기 대책의 실패를 또다시 반복하려는 윤석열 정부의 ‘농정 무능’” 이라고 비판했다.

 

 민당정협의회에서 발표된 쌀 수확기 수급안정대책은 △ 9월 중 2만ha 의 밥쌀 재배면적 (약 10만톤) 을 사료용 등으로 처분, △ 10월 초 통계청 예상생산량 발표 이후 사전격리 이외의 24년산 쌀 초과 생산량 발생 시 추가 격리, △ 11월 중순 통계청 최종 생산량 발표 후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필요시 추가 대책을 추진 등이다.

 

 이와 관련, 작년 정부의 쌀 수확기 대책의 경우 23년산 쌀 초과 생산량을 9.5만톤으로 예측하고 이를 시장격리하기로 했다. 이어서 작년 11월을 시작으로 올해 2월 · 6월 · 8월 등 4차례에 걸쳐 예측치보다 10.5만톤 많은 총 20만톤을 외형적으로 추가 격리하였으나, 정부가 약속했던 ‘쌀값 20 만원 보장’ 을 이행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윤석열 정부는 24년산 쌀 초과 생산량에 한하여 시장격리하겠다고 밝혀 쌀값 안정이 제대로 담보되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높다.

 

 윤 의원은 “작년 쌀 초과 생산량의 두 배 이상을 외형적으로 시장격리했지만 쌀값 하락을 잡지 못했던 지난해 실패를 경험하고도, 또다시 24년산 쌀 초과 생산량만 시장격리하겠다는 것은 지난해 정책실패의 성찰 없이 구태를 답습하는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을 보여준다” 며 “더욱이 이번 대책은 쌀값 20만원 이상을 보장하겠다는 정책적 목표도, 초과 생산량만큼만 시장격리하면 쌀값 20만원 이상 보장할 수 있는지의 여부도, 쌀의 적정가격이 담보되지 않을 시 대응계획도 없는 부실한 대응 수준에 머물러 있다” 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현재 남아있는 23년산 쌀 재고물량에 대한 대책의 부재도 꼬집었다. 현재 23년산 쌀의 재고물량이 전국적으로 약 33만톤에 달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이번 대책은 23 년산 쌀 재고물량이 쌀값 및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분석 없이 단순히 24년산 쌀 초과 생산량의 시장격리 방침만 발표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현재 구곡 가격이 폭락한 현 상황에서 24년산 햅쌀이 나올 경우 추가 하락이 예상됨에도, 정부는 쌀 재고량이 시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분석조차 없다” 며 “결국 정부의 이번 쌀 수확기 대책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질적인 쌀값 회복보다는 보여주기식에 급급했던 졸속 · 부실대책” 이라고 질타했다.

 

 한편, 이날 쌀 수확기 대책과 함께 발표된 한우 수급안정 및 중장기 발전대책에 대해서도 윤준병 의원은 농협에 책임을 전가하는 정부의 행태를 지적했다. 윤 의원은 “정부는 농협을 통해 암소 1 만 마리를 감축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는 한우협회가 요구한 암소 2 만 마리 시장격리에 미치지 못하는 소극적 대책” 이라며 “ 더욱이 정부는 암소 1만 마리 감축마저도 농협에 떠넘겼다” 고 지적했다.

 

 특히 윤 의원은 “앞서 지난 6월 정부가 15만톤 규모의 쌀값 안정대책을 발표하면서 그중 10만톤은 농협이 자체 해소하라고 책임을 전가한 바 있는데, 이번 대책에서도 암소 1만 마리 시장격리를 농협에 또다시 전가했다” 며 “이미 정부에 의해 농협이 자체 해소해야 할 10만톤은 그 이행마저 불확실함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농협에 책임을 지우는 꼼수를 쓴 것” 이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오늘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쌀 수확기 수급안정대책과 한우수급 안정대책은 농민들을 위한 대책이 아닌 농민들을 우롱하는 미봉책에 불과하다” 며 “숫자 부풀리기와 눈속임 등으로 농민들을 기망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농정 실책들에 대하여 이번 국정감사에서 그 책임을 제대로 묻겠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미식의 꽃' 한우, 대표 식재료 넘어 'K-미식' 정점에 우뚝
최근 전 세계를 사로잡은 요리 서바이벌 예능에서 한우가 다시 한번 '미식의 꽃'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까다로운 심사위원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은 ‘한우 마늘갈비구이’는 한우만이 지닌 깊은 풍미를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으며 미식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시청자들이 가정에서도 손쉽게 한우를 경험 할 수 있도록 한우 갈비를 활용한 화제의 레시피를 소개하고 한우의 미식적 가치를 알리고자 나섰다. 한우 갈비는 단순한 구이용 부위를 넘어, 뼈 주변의 살코기와 지방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씹을수록 풍부한 육향과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부위다. 갈비뼈에서 우러나는 고소한 맛과 함께 육즙이 풍부해 구이, 양념구이, 갈비찜, 바비큐 등 다양한 조리법에 폭넓게 활용된다. 특히 한우 고유의 균일한 마블링과 함께 단백질, 철분, 콜라겐 등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맛은 물론 기력 보충에도 도움을 주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선호도가 높다. 예능에서 화제가 된 ‘한우 마늘갈비구이’는 한국적인 재료의 조화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알싸한 마늘을 참기름에 볶아 단맛을 끌어올린 뒤 구운 한우 갈비에 곁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