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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수상자 격려

- "언론자유와 민주주의·인권·평화 진전이 희생된 언론인 뜻 기리는 일"
- "시민의 힘으로 권리 쟁취해 온 한국 역사 … 사진 한 장의 힘 잘 알아"

 우원식 국회의장은 11월 4일 오후 의장집무실에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수상자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은 5.18 광주의 진실을 세계에 알린 언론인 힌츠페터의 기자정신을 기리고자 세계 곳곳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민주주의·인권·평화 문제를 취재·보도하고 있는 영상기자들에게 주는 상이다.


 우 의장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 가자 지구의 참상을 알리고, 이란 여성인권 시위를 심층적으로 기록한 수상작들에 대해 "여러분들이 현장의 전달자이자 역사의 기록자이고, 전 세계의 '행동하는 양심'을 일깨우는 분들"이라며 "가장 절박한 현장의 진실을 세계에 알림으로써 국제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고립되지 않게 세계인이 연대하도록 변화를 만들었다"고 치하했다.


 우 의장은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분쟁지역에서는 많은 언론인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며, "우리가 언론자유를 위해 조금 더 목소리를 내고 민주주의·인권·평화를 보다 진전시키는 것이 그들의 뜻을 기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아울러 "한국은 지난 100년간 식민지, 분단과 전쟁, 독재를 겪으며 '민주주의·인권·평화'의 가치를 절실히 깨달았고 시민의 힘으로 권리를 쟁취해왔다"면서 "그런 역사적 격변기에 있어 한 장의 사진이 갖는 힘이 얼마나 큰 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상 수상자 살라 알 하우, 뉴스상 수상자 유세프 함마쉬, 특집상 수상자 네치르반 만도, 한국영상기자협회 나준영 회장, 5.18기념재단 원순석 이사장, 조직위원 김영미 분쟁전문PD·김정호 코너아시아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국회에서는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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