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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역대 최대 국비 5조 8000억 확보… 중앙부처 지속적인 협력 성과

증액 없이 감액안만 반영함에도 불구, 인천시 확보액 3846억 증가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도 예산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국고보조금 5조 869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확보한 5조 4851억원보다 3846억 원(7.0%) 증가한 규모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5조원을 초과하는 국비를 확보했다. 


특히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정부예산안이 증액 없이 감액만 반영돼 국회에서 통과되는 유례없는 상황에서도 전년도보다 더 많은 국비 예산을 확보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된다.   


이번에 확보한 주요 국비 사업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3630억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 793억원, 인천발 한국고속철도(KTX) 350억원,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232억원, 노인 일자리 지원 1204억원 등이다. 


이는 인천시의 미래 성장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 2월부터 국비 확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국비 사업을 선정해 중앙정부에 반영을 요청했다.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기획재정부와 중앙부처 장·차관, 국회 예결위원장, 상임위원장 등과 수시로 면담과 연락을 통해 국비 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시는 이번 국회에서 증액되지 못한 주요 건의 사업들에 대해 추경을 통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비 추가 확보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증액 건의 주요 사업으로는 서해 5도 정주생활 지원금(72억 → 87억, 9.1억 증),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1.8억 → 19억, 17.2억 증), 인천감염병전문병원 유치 설립(2억, 순증), 인천형 출생정책 ‘아이 플러스 1억드림’(505억, 순증) 등이 포함된다.


유정복 시장은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중요한 예산을 확보한 것은 인천시와 중앙정부, 국회와의 협력 결과”라며 “시민의 행복과 인천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예산인 만큼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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