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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느린 아이, 단순 지연인지 지적장애인지 판단하는 방법은?

 

4세인 A군은 말이 늦되어 현재 사용하는 단어가 몇가지 밖에 없다. 이에 대학병원에 진료를 기다리고 있으며 현재 언어치료를 받고 있다. A군 아버지도 어린 시절 말이 늦되어서 A군의 문제가 유전적인 것인지 발달상의 어려움인지 걱정이 크다.

 

A군과 같이 4세 전후에도 사용하는 단어가 확장되지 못하고 몇가지 단어로 밖에 말을 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과거보다 늘고 있다.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한의사는 “단순 언어발달지연의 경우는 지능지수가 85점 이상으로 언어 이외의 기능인 운동능력, 사회성, 학습능력, 그림 맞추기, 블록 쌓기, 또래 관계등에 어려움을 보이지 않는다, 지적장애의 경우에는 운동, 사회성, 학습, 또래관계에 어려움이 있으며 간단한 지시사항에 이해를 못할때도 보인다. 단순 언어발달지연의 경우에는 언어치료후에 개선이 빠르나, 이와는 다르게 지적장애의 경우에는 언어치료에도 개선의 속도가 많이 느린 특징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 언어지연 아이들의 경우에는 말 그대로 말이 늦된 것으로 언어 이외의 일상 생활의 대부분의 영역에서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지적장애로 말이 늦는 경우에는 다양한 발달에서 동시적으로 발달이 느린 특징을 보인다”고 전했다.

 

설재현 한의사는 “단순 언어지연의 경우에도 24개월 전후에는 최소 50개 이상의 단어를 사용하고 3세부터는 질문도 하고 4세부터는 문장이 길어져야 하나, 지적장애의 경우에는 3~4세가 되어도 문장 사용이 거의 없으며 사용하는 단어의 수도 매우 제한적이다”고 전했다.

 

이어 “단순언어지연에는 표현언어능력을 향상시키는 한방치료가 주가 되지만, 지적장애의 경우에는 수용언어능력을 향상시키는 치료가 병행이 되어야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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