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2 (수)

  • 구름많음동두천 9.8℃
  • 흐림강릉 15.8℃
  • 구름많음서울 10.8℃
  • 흐림대전 12.7℃
  • 구름많음대구 15.8℃
  • 황사울산 16.0℃
  • 황사광주 13.4℃
  • 흐림부산 15.8℃
  • 흐림고창 9.8℃
  • 황사제주 15.4℃
  • 흐림강화 10.1℃
  • 흐림보은 10.8℃
  • 흐림금산 11.7℃
  • 흐림강진군 12.3℃
  • 흐림경주시 13.6℃
  • 흐림거제 12.7℃
기상청 제공

인천상의, 석유화학 업종 ‘이중구조 개선’ 팔 걷었다

SK인천석유화학 협력사 대상 설명회 열고, 안전·복지 향상 도모

 

인천상공회의소(회장 박주봉)가 석유화학 업종의 원·하청 간 이중구조 해소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나섰다.


인천상의는 지난 9일 SK인천석유화학㈜에서 주요 협력사 10개사를 대상으로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복리후생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수임하고 인천시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지역주도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인천상의가 수도권 유일의 석유화학 단지 활성화를 위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본격 추진 중이다.


인천상의는 SK인천석유화학과 협력사 간의 상생 강화를 위한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협력사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총 7개 세부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목받는 사업은 ‘세이프티 키 맨(Safety Key Man)’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고위험 산업군으로 분류되는 석유화학 업종의 특성을 반영해, 협력사 현장에 전문 안전관리자를 추가 배치함으로써 안전사고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전반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근로자의 문화생활 지원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행복 나눔 근로환경개선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복지포인트 지급, 장기근속자 포상 등 복리후생 확대는 물론, 오는 31일에는 협력사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영화관람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상의는 지난달 29일 열린 올해 석유화학 업종 제3차 실무협의체를 통해 협력사들의 고용창출과 장기근속 지원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함지현 인천상의 소통강화/공공사업실장은 “석유화학 업종은 내외부 불확실성이 높고, 위기업종으로 분류되는 만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번 사업이 SK인천석유화학과 협력사 간 실질적인 이중구조 개선의 계기가 돼 지역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관련 세부내용 및 공고문은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지구의 날, 식탁에서 시작하는 저탄소 실천…한우의 가치 재조명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일상 속 탄소 저감을 실천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식탁에서의 선택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우 산업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저탄소 사양 기술을 도입하고 농가 스스로 기술 혁신에 매진하며 ‘지속가능한 축산’으로의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지구의 날을 맞아, 짧은 푸드 마일리지와 자원순환 구조를 갖춘 한우를 통해 가치 소비의 해답을 제시한다. 과거에는 가격과 품질 중심의 소비가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생산과 유통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까지 고려하는 ‘가치 소비’가 확산되는 흐름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국내에서 생산·소비되는 한우가 저탄소 식단의 한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우는 대표적인 로컬푸드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대부분 국내에서 이뤄진다. 장거리 운송이 필요한 수입 축산물과 비교하면 이동 거리가 짧아 ‘푸드 마일리지’를 줄일 수 있고, 그만큼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낮출 수 있다. 식재료 선택 단계에서 유통 경로까지 고려하는 소비가 늘어나면서, 한우는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저탄소 식단의 사례로 언급되고 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