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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아토피, 성장에 영향 받기 전 치료해야

 

아토피 피부염은 보통 2~12세의 소아에게서 발생하기 쉬운 재발이 잦은 피부 질환이다. 병증의 부위가 가렵고 붉어지면서 심한 경우 진물까지 발생할 수 있다.

 

보통 유소아기에 발병하여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사라지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소아아토피가 성인까지 이어지면서 성장 및 학업에도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소아아토피는 아이의 성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아토피로 인한 극심한 가려움과 건조감은 아이의 숙면을 방해하게 되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저하시키고, 수면부족으로 인한 피로감, 집중력 저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또래에 비해 키가 작고 왜소하거나 혹은 학업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는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이처럼 소아아토피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기에 초기에 치료할 것을 권한다.

 

프리허그한의원 인천점 이동우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소아아토피의 원인을 과도한 열과 독소의 문제로 바라보고 있다. 따라서 단순히 피부의 증상만을 진정시키는 치료가 아닌 본질적인 몸의 문제를 파악하여 그에 맞는 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소아들은 대체적으로 장 기능이 미숙한 상태에서 과도한 음식 섭취와 인스턴트의 잦은 섭취가 소화기의 문제를 유발하며 열과 독소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소아아토피는 치료와 더불어 식습관 관리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동우 원장은 “한의학적 치료 과정에서는 우선적으로 미숙한 장부 기능을 향상시키고 면역 안정을 돕기 위해 한약 치료 및 침 치료가 이뤄진다. 소아들의 경우에는 약의 쓴 맛을 줄인 증류한약이나 발효한약을 통해 약 복용에 대한 어려움을 덜어주고, 밴드형태의 피내침 치료를 통해 통증 걱정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차가운 음식이나 밀가루 음식,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하며 아이의 피부에 자극이 되는 화학 성분이 함유된 세제의 사용을 줄여야한다. 피부에 건조감이 심하다면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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