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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기록적 폭우 속 신속 대응… 이재민 49명 전원 안전 대피

군수 직접 현장 진두지휘, 인명 피해 0명

 

순창군이 기록적인 집중호우 속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49명의 이재민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며 단 한 건의 인명 피해 없이 위기 상황을 넘겼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0시 3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정오에는 호우경보로 격상되는 등 기상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순창 전역에 평균 228.8mm, 최대 364mm(금과면 기준)의 폭우가 쏟아졌다.


사천·월천 등 주요 하천의 수위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일부 저지대 침수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순창군은 곧바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긴급 대응에 나섰다.


군은 풍산면 다목적체육관에 임시 대피소를 신속히 설치하고, 대피 준비 태세를 강화했다.

 


풍산면 5개 마을 44명, 금과면 2개 마을 3명, 유등면 학촌마을 2명 등 총 49명의 주민이 군버스를 통해 대피소로 안전하게 이송됐다.


이재민들에게는 구호세트와 재난 꾸러미가 지급됐으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순창지회의 협조로 식사 및 생필품 등 긴급 구호 물자도 즉각 지원됐다.


현장 대응은 최영일 순창군수가 직접 진두지휘했다.

 


최 군수는 기상 특보 발효 직후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고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피 지시와 자원 투입을 지시하는 등 대응 체계를 총괄했다.


최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행정력을 총동원한 결과,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점검하고, 더욱 촘촘한 예방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추가 강우에 대비해 저지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재민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위한 후속 조치도 신속하게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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