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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개포우성7차에 전세대 남향, 맞통풍 가능한 설계 적용

3세대 판상형 타워 설계로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 제공
3면 서라운드 조망권과 세대 프라이버시 극대화시킨 세대 배치 가능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하고 있는 대우건설이 ‘3세대 판상형 타워’ 설계라는 최신 설계를 통해 하이엔드 단지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나섰다. 건설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최신 설계 트랜드를 엿볼 수 있는 강남지역 재건축 사업에서 확인된 대우건설의 ‘3세대 판상형 타워’ 설계는 조망, 통풍, 프라이버시 등에서 최고의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최신 설계 트랜드임을 확인할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세대 남향 배치 및 맞통풍 가능해 쾌적한 주거 환경 제공

 

우선 대우건설은 개포우성 7차 재건축 사업에서 전 세대 남향 배치를 가능한 설계를 제안했다. 경쟁사의 대안설계는 상당수의 세대가 동/서향에 가까운 배치를 차지하는 반면, 대우건설의 대안설계에서는 동의 코어를 중심으로 각 세대가 일정 간격을 두고 바람개비의 날개와 같이 세대를 배치하면서 전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되도록 설계하고 있다.

 

 

세대 환기를 뜻하는 통풍에서도 대우건설의 ‘3세대 판상형 타워’ 설계는 강점을 보여, 전세대에서 거실을 중심으로 한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했다. 세대 단위에서의 통풍은 주거의 쾌적성을 가늠하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로 과거 일자형 판상형 평면에서는 당연시 되어오던 전세대 맞통풍 설계는 타워형 설계가 도입되면서 일부 맞통풍이 불가능한 세대가 배치되는 단점이 생겼다. 대우건설은 타워형 배치의 개념을 코어에 반영하고 세대를 코어와 이격시킨 3세대 판상형 타워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모든 세대에 맞통풍을 실현한 것이다. 이에 반하여 경쟁사의 대안설계에는 맞통풍이 불가능한 기존의 타워형 평면이 약 300여 세대 가량 배치되는 것으로 확인되어 최신 트랜드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조망에서도 대우건설의 ‘3세대 판상형 타워’ 설계는 전체 가구의 절반이 넘는 622세대에 3면이 개방된 설계를 적용해 대모산, 양재천, 탄천, 도심 등 모든 다양한 종류의 조망을 서라운드로 누릴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3면의 거대한 조망형 창호를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프라이버시 보장에서도 대우건설은 경쟁사 대비 우위의 설계안을 선보였다. 판상형 타워 설계를 통해 각 세대별 135°의 각도를 두게 하고 코어에서 이격시켜 일정 거리를 두도록 배치한 것이다. 결국 대우건설은 프라이버시, 맞통풍, 3면 개방의 장점을 극대화시킨 최신 설계를 통해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시킨 평면을 개포우성7차에 제안한 것으로 확인된다.

 

경쟁사의 경우 일부 세대가 90°의 각도로 바로 붙어있는 설계로 옆집 창문이 좁게는 2m 정도의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세대 안방 창과 이웃집 거실이 붙어있는 형태의 배치가 약 300여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심각한 프라이버시 침해가 우려되는 설계안이기 때문에 현실화 될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스카이커뮤니티 배치에서도 대우건설은 커뮤니티가 위치한 동과 펜트하우스가 위치한 동을 분리하여 펜트하우스 세대의 독립성과 프라이버시를 유지했으나 경쟁사의 경우 같은 동 같은 층에 배치하다보니 커뮤니티시설에서 펜트하우스 창을 마주보는 형태로 설계되었다.

 


개포우성7차에 반영된 대우건설 3세대 판상형 타워 설계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대우건설은 세대 라인보다 많은 1.15대의 엘리베이터 배치가 가능하도록 설계하는 등 ‘3세대 판상형 타워’ 설계를 통해 각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극대화시키는데 성공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개포우성7차를 지역 내 랜드마크로 만드는 것은 외적으로 보이는 단지의 외형도 중요하겠지만, 입주민의 생활편의성을 극대화시키고 삶의 여유를 즐기는 주거의 근본적인 목적으로부터 가능한 것”이라며 “설계의 기본은 입주민의 삶에 있다는 점을 현실에 구현하여 조합원들께 진심을 다한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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