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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파산 성패 가르는 3가지, 법률대리인과 상담 중요

 

개인회생이란 채무자가 매달 발생하는 가용소득을 활용, 일정기간 채무를 변제한 후 잔여 채무를 면책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그러나 이를 확실히 준비하지 못할 경우, 절차가 도중에 중단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개인회생을 진행하려 하는 채무자가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는 월 변제금이 있다. 개인회생은 본인 월 소득에서 최저생계비를 뺀 나머지 금액을 변제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인가결정이 난 후 3년에서 5년에 이르는 시간 동안 이를 성실하게 납부해야 나머지 채무를 면책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최저생계비를 정확하게 계산하여 변제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구 법무법인 그날 회생파산센터 황경동 개인회생변호사는 “변제금을 납부한 나머지 돈으로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데, 그럴 수 없는 경우 법원에서 개시 결정을 받아도 끝까지 납부를 이어가지 못하여 중간에 폐지될 수 있다. 때에 따라선 처음부터 회생보다는 파산이 더 적절한 경우도 있기에 시간과 비용을 허비하는 일을 막기 위해서는 변호사와의 상담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박 등으로 인해 발생한 사행성 채무임을 숨기고 개인회생을 받으려 하다가 문제가 되는 경우도 많다. 법원에서는 개인회생 개시결정을 내리기 전 신청인 소비 패턴, 금융거래 내역 등을 면밀히 검토하기에 대부분의 사행성 채무를 확인할 수 있다. 그 결과 법원에서 변제계획을 인가하기를 거부할 수 있으며, 처음부터 과도한 청산가치 산정을 하는 바람에 변제계획을 수립하는 것 자체가 힘들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황경동 변호사는 “개인회생 경험이 전무한 채무자가 혼자서 신청했을 때, 혹은 경험 부족한 대리인과 함께 절차를 진행할 때 이와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를 방지하고 한번에 인가 받기 위해서는 혼자 진행하기보다는 성공 경험이 많은 개인회생 전문 변호사와 함께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한 측면에서 저렴한 수임료만 보고 저가 브로커에게 맡기는 것도 지양해야 한다. 이러한 저가 브로커들은 개인회생과 관련하여 법률 자격을 갖추지 않은 상태로 변호사, 법무사 명의만 빌려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사람 이름을 빌려 운영하다 보니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도 지지 않는다. 그중 일부는 명의만 바꿔 다른 사무실에서 영업을 계속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황경동 변호사는 “개인회생은 정확한 변제금 산정 등 채무자별 맞춤 계획에 변호사의 조력이 더해져야 성공할 수 있다. 이에 저렴한 수임료만 보고 일을 맡기기보다 제대로 된 자격을 갖추고 있는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게 유리하다”고 전했다.

 

이어 “대구 지역에는 경기불황으로 회사 정리와 파산, 개인 채무 등을 다루는 도산사건이 해마다 늘고 있는 현실에 맞춰 회생법원이 2026년 3월 설립될 예정이다. 대구지방법원에 따르면 작년 대구개인회생 사건 접수건수는 8천763건으로 2021년 (7천642건) 대비 14.7%(1천121건) 증가했다. 개인회생위원 1인당 평균배당 건수는 지난해 기준 730건으로 2021년(636.8건)에 비해 93.5건 증가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배당건수다. 회생법원이 신설되면 지역민에게 보다 신속한 법률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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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식탁에서 시작하는 저탄소 실천…한우의 가치 재조명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일상 속 탄소 저감을 실천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식탁에서의 선택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우 산업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저탄소 사양 기술을 도입하고 농가 스스로 기술 혁신에 매진하며 ‘지속가능한 축산’으로의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지구의 날을 맞아, 짧은 푸드 마일리지와 자원순환 구조를 갖춘 한우를 통해 가치 소비의 해답을 제시한다. 과거에는 가격과 품질 중심의 소비가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생산과 유통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까지 고려하는 ‘가치 소비’가 확산되는 흐름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국내에서 생산·소비되는 한우가 저탄소 식단의 한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우는 대표적인 로컬푸드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대부분 국내에서 이뤄진다. 장거리 운송이 필요한 수입 축산물과 비교하면 이동 거리가 짧아 ‘푸드 마일리지’를 줄일 수 있고, 그만큼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낮출 수 있다. 식재료 선택 단계에서 유통 경로까지 고려하는 소비가 늘어나면서, 한우는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저탄소 식단의 사례로 언급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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