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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서 만나는 K-뷰티·헬스 혁신, 2025 뷰티&헬스케어쇼 개막

120개 기업 참가, 수출 상담부터 체험 행사까지 3일간 풍성하게 진행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세계전람이 공동 주관하는 2025 뷰티&헬스케어쇼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 최대 규모의 뷰티·헬스케어 산업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최신 트렌드와 제품, 기술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화장품·코스메틱, 스킨케어·헤어, 헬스케어,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120개 기업이 참가한다.


참가 기업들은 수출지원존, 브랜드팝업존, 해외브랜드존, 기관·단체관 등 특별관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특히 지역 기관·단체관에는 경쟁을 거쳐 선정된 우수 기업들이 참가해 수출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28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한 뷰티&헬스케어 수출상담회도 올해 재개된다.


KOTRA 국내외 지사가 초청한 유망 구매자와 현대홈쇼핑, 알리바바닷컴 등 국내외 유통망 입점 상담, 공공 수출지원사업 상담이 함께 진행돼 K-뷰티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브랜드 ‘모돌스’와 협업한 스킨 디톡스 체험, 타로 향기 테스트, 퍼스널 컬러 진단 등 개인 맞춤형 체험과 경품 이벤트가 마련돼 참여와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사전 등록은 8월 27일까지 가능하며, 등록 시 무료 참여, 경품 응모 기회, 1만 원 상당 입장권 무료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전시회 사무국 또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뷰티·헬스 분야 유망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특화 전시회 육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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