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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앤오즈, 우즈베키스탄과 AI 교육 국제협력 MOU 체결…중앙아시아 미래 인재 양성 나서

부하라 42번 학교와 업무협약… 현지 맞춤형 AI·ICT 교육 프로그램 공급
한국형 AI 교육 모델, 부하라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전역 확산 추진

 

글로벌 AI 교육 선도기업 이앤오즈(대표 박창홍)는 26일 서울 본사에서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42번 학교와 AI·ICT 교육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부하라 42번 학교 교장과 현지 교사들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AI 기본 교육과정 도입 ▲코딩·로봇 응용 과정 개발 ▲지역 맞춤형 프로젝트 실행 등 부하라 지역 내 인공지능 4차 산업 교육 도입을 위한 AI·ICT 교육 체계 구축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앤오즈는 20여 년간 축적해 온 AI 및 4차 산업 교육 노하우와 글로벌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번 협약을 출발점 삼아 타슈켄트를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전역으로 교육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XR(확장현실) 콘텐츠와 자체 개발 교구재를 공급해 현지 학생들이 부하라 지역 사회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AI 기술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앤오즈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 정부 및 교육기관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중앙아시아 주요 국가들로 AI·ICT 융합 교육을 확산시켜 미래 세대 역량 강화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총괄 기획한 콘텐츠 디렉터 해리 굿와인은 “AI는 인류 전체의 공동 산물이며, 교육의 핵심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동체적 경험”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AI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부하라 지역을 포함 우즈베키스탄 전역, 더 나아가 중앙아시아 전반에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AI·ICT 교육 생태계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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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컨소시엄 모집 시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용화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확산하는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이 농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모집을 통해 총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약 1,100호 이상의 농가에 스마트농업 서비스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14일까지이며,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목적에 맞춰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지원유형은 총 4개로, 컨소시엄 구성 방식과 확산 범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1개 기업과 50호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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