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1 (토)

  • 맑음동두천 -0.7℃
  • 맑음강릉 4.0℃
  • 연무서울 2.7℃
  • 박무대전 1.5℃
  • 맑음대구 3.1℃
  • 맑음울산 5.5℃
  • 박무광주 2.9℃
  • 맑음부산 8.1℃
  • 맑음고창 0.6℃
  • 맑음제주 6.3℃
  • 맑음강화 -1.2℃
  • 맑음보은 -1.6℃
  • 맑음금산 -1.8℃
  • 맑음강진군 0.2℃
  • 맑음경주시 1.1℃
  • 맑음거제 4.1℃
기상청 제공

전통과 현대의 울림, ‘한국 창극’ 중심으로 세계 음악극 모인다

- 9. 3.~28. 국립극장 중심으로 ‘제1회 창극 중심 세계 음악극 축제’ 개최
- 국립극장 제작 공연 4편, 해외 초청작 3편, 국내 초청작 2편의 본공연과 지역에서 진행하는 연계 공연 등으로 다채로운 무대 선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과 함께 9월 3일(수)부터 28일(일)까지 국립극장과 연계 지역 공연장 등에서 한국 고유 음악극인 창극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전통 음악극을 한자리에 모은 ‘창극 중심 세계 음악극 축제(World Traditional Opera Festival)’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올해 처음 열리는 ‘창극 중심 세계 음악극 축제’를 향후 세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창극 중심’ 자음(ㅊㄱㅈㅅ)과 음악극의 특성을 강조한 음표를 모티브로 로고를 만들었다. 해당 로고는 매년 축제를 홍보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국립극장을 중심으로 국립극장 제작 공연 4편과 해외 초청작 3편, 국내 초청작 2편을 선보이는 올해 행사는 경주, 광주, 대전, 전주 등 전국 주요 국공립공연장에서 열리는 창극, 판소리 공연과도 연계해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한국 창극을 중심으로 다양한 나라의 음악극을 한자리에 모아 세계 공연예술의 흐름과 창극의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특별한 장이다. ▴2017년 오페라 전문지 오펀벨트에서 ‘올해의 연출가’로 선정된 요나 김이 연출한 국립창극단 신작 <심청>, ▴창극콘서트 <토선생, 용궁가다>, ▴신진 작가 3인의 <2025 창극 작가 프로젝트 시연회>, ▴무장애 음악극 <다정히 세상을 누리면> 등 다양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올해 축제의 주제를 ‘동아시아 포커싱(Focusing on the East)’으로 정하고, 한‧중‧일 3국 전통 음악극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매력을 탐구하기 위해 중국과 일본의 음악극 작품도 초청해 소개한다. ‘2023년 홍콩 아츠 페스티벌’에서 제작되어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은 <죽림애전기>, 노와 교겐의 주요 작품을 전통에 가까운 양식으로 무대에 올려 일본 전통극의 정수를 보여주는 <노가쿠: 노와 교겐>이 관객을 맞이한다. 일본 전통극 노가쿠와 한국 농악이 만난 한일 합동음악극 <망한가(望恨歌)>도 특별 협업작품으로 선보인다.

 

 국내 민간 예술단체의 우수 음악극 2편, ‘2023년 국립극장 여우락 페스티벌’ 초연 당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종이꽃밭: 두할망본풀이>와 2023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제작된 <정수정전>도 이번 축제를 통해 알린다.

 

 본공연뿐만 아니라 광주아시아문화전당, 국립민속국악원, 전북도립국악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주관하는 한‧중‧일 공연도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일본 작품 <구슬(Tama)>과 중국 작품 <가상 연꽃(Virtual Lotus)>을, ▴국립민속국악원은 무장애 창극 <지지지>를, ▴전북도립국악원은 판소리 <심청가>와 <판소리 다섯바탕 눈대목 오인오색 소리열전Ⅱ>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판소리 <적벽가>를 선보인다.

 

 한편, 첫 번째 해외 초청작 <죽림애전기> 개막일인 9월 12일(금)에는 주요 공연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축제의 취지를 알리고, 향후 초청 대상의 범위를 넓혀 축제를 전 세계의 음악극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는 세계 축제로 확대하고자 하는 미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관객을 위한 행사도 진행한다. ‘부루마블 이벤트’를 통해 축제 본공연 9개 작품을 모두 관람, 부루마블 판을 완성한 관객에게는 축제 기념품을 제공하고, 주요 공연 종료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 등을 진행한다.

 

 문체부 김영수 제1차관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한국 창극이 가진 독창성과 예술적 확장 가능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창극이 세계 공연예술계의 중심 무대에 서는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별 특화 축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케이-아트’가 세계 속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진원, 밭작물 종자 11개 품종 공급 시작…25일부터 온라인 접수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콩, 팥, 녹두, 들깨 등 밭작물 종자 11개 품종을 공급한다. 종자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3월 25일부터 ‘종자광장’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농진원은 접속이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을 고려해 종자 신청 일정을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3월 25일부터 콩, 녹두, 들깨 등 밭작물 종자 7개 품종의 신청을 받는다. 콩 품종은 ‘다드림’, ‘대왕2호’, ‘선풍’과 나물콩 ‘신바람’이다. 녹두 ‘산포’, 종실용 들깨 ‘들샘’, 잎들깨 ‘새봄’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이어 3월 27일부터는 유색 콩 ‘청자5호’, ‘새바람’과 팥 ‘홍미인’, ‘홍다’를 신청할 수 있다. 콩 품종인 ‘선풍’의 경우, 25일부터 경기·강원·서울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27일부터는 전국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콩 품종은 두부와 장류 가공에 적합하고 수확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녹두 ‘산포’는 줄기가 튼튼해 쉽게 쓰러지지 않아 재배하기가 비교적 안정적이다. 들깨 ‘들샘’은 기름 함량이 높은 품종이다. 팥 ‘홍미인’과 ‘홍다’는 수확량이 많아 가공용으로 활용하기 좋다. 안호근 원장은 “농업인이 다양한 재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