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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함께하는 태교…인천서 특별한 ‘웰니스 음악회’ 열린다

예비 부모 70명 초청, 가족과 함께 즐기는 힐링 무대

 

저출산 시대, 임산부와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가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7일 영종도 웰니스 관광지 베토벤하우스 뮤직홀에서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아인병원과 베토벤하우스가 협력해 마련한 행사로, 아인병원 마더비 문화센터와 임산부 전문상담센터 ‘환희맘’ 등을 통해 모집된 예비 부모와 가족 70명이 함께한다.


참가비는 1인 1만원으로, 책임 있는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책정됐다.


무대에서는 베토벤하우스 남우선 대표가 직접 해설자로 나서 음악 태교의 역사와 의미, 조선시대 궁중 음악태교, 현대적 태교 방법 등을 소개한다.


이어 임산부와 아기가 함께 듣기 좋은 12곡의 음악이 연주돼, 가족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웰니스와 의료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앞으로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확장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태교음악회는 음악과 건강을 아우르는 새로운 융복합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아인병원 구자남 병원장도 “직장에 다니는 임산부들이 주말에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했는데, 이번 음악회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출산과 양육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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