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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도전” 아이베, 비티몰과 합병 성사

 

국내 여행가방 1위 브랜드 ‘브라이튼(Brighton)’을 보유한 비티몰(BT Mall)이 글로벌 유통·마케팅 전문기업 아이베(EIBE)의 100% 자회사로 공식 편입됐다. 이번 합병은 삼일회계법인(PwC Korea)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외부 투자 없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베는 28년간 글로벌 브랜드의 한국 진출을 지원하며 유통, 물류, 마케팅, CS 전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반면 비티몰은 20년간의 제품 디자인 및 개발력을 기반으로 국내 여행가방 시장 1위를 지켜왔다.

 

합병 후 아이베는 전략·유통·마케팅·물류를 총괄하고, 비티몰은 제품기획·디자인·세일즈를 담당하는 독립 법인 체제를 유지한다. 이를 통해 각자의 전문성을 살리면서도 글로벌 진출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강필구 아이베 대표는 “이번 합병은 단순한 법적 결합이 아니라, 국내 브랜드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한 유통·브랜드 통합 전략의 일환”이라며 “아이베의 글로벌 인프라를 바탕으로 안정적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문일호 비티몰 대표는 “아이베의 유통 인프라 속에서 비티몰의 디자인과 스토리가 더 많은 이들에게 닿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브랜드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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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에서 수출까지”… K-푸드 창업사관학교 첫발
농림축산식품부가 청년 식품 창업가 육성을 위한 ‘K-푸드 창업사관학교’를 출범시키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농식품부는 16일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K-푸드 창업사관학교’ 제1기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품 분야 청년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창업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1기 교육생 모집에는 총 386개 팀이 지원해 약 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창의성·성장 가능성·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50개 팀이 선발됐다. 이는 식품 분야 창업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앞으로 1년간 아이디어 발굴부터 제품 개발, 마케팅, 시장 진출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특히 시제품 제작과 실제 판매 경험까지 포함해 단순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정부는 창업사관학교 외에도 지역 식품융합클러스터 조성, 청년 창업캠프 등을 통해 추가로 50개 팀을 육성해 매년 총 100개의 청년 식품기업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창업은 쉽지 않지만 도전 자체가 큰 가치”라며 “창의적인 아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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